12월 베타버전으로 출시된 컬리로그가 5월 공식 출시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컬리는 고객들이 기존 상품 후기에서 레시피, 제품 활용 팁을 남기던 것에서 차용하여, 소셜 미디어 서비스 '컬리 로그'를 출시하였다고 한다.
하단 네비게이션 바에 있는 # 아이콘을 통해 컬리로그에 진입할 수 있다. 처음에 진입하면 상단에 추천태그 칩을 통해 원하는 피드만 보도록 필터링 할 수 있다. 아직은 데이터가 많지 않아서 원하는 식재료로 필터링하는 것은 불가한 것 같다. 추천탭에서는 꽤나 고퀄리티의 사진과 글을 볼 수 있다. 또한 피드마다 컬리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태그 할 수 있고, 상품을 장바구니에 바로 담을 수 있다.
소셜 미디어 서비스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기본적인 기능들은 대부분 탑재되어 있다. 팔로잉, 댓글쓰기, 공유하기, 글쓰기가 제공된다. UI도 소셜 미디어 서비스나 커뮤니티 커머스와 유사하게 되어있어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다. 이전에 컬리를 사용했다가 탈퇴해서 그런지 아쉽게도 글을 작성할 수는 없었다. 무조건 구매 이력이 있어야 글을 남길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조금의 허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나, 한편으로는 콘텐츠의 퀄리티를 보장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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