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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으로 성장하기/기획 공부18

[Medium 읽기] Product Management beyond Frameworks 오늘날 프로덕트 매니지먼트란 무엇인지, 어떻게 What과 Why를 정의하고 해결책에 도달하여 유저 가치를 창출해낼 것인지에 대한 프레임워크들이 많다. 그러나 프로덕트 매니지먼트는 이를 넘어서서, 프레임워크의 끝에서부터 시작한다.프로덕트 매니징은 4가지 주요 스킬이 필요하다.1. Communication: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마인드셋을 파악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그들에게 맞추자. 정확하게 쓰고 말할 수 있는 스킬을 연마하자.의사소통 능력은 가장 중요한 스킬이자, 프로덕트를 관리하는 데 있어 받침대 같은 역할을 한다. 고객, 엔지니어, 디자이너, 임원들과 소통하며 그것을 종합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의사소통의 핵심은 '청중'으로, 청중에게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올바른 단어들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구두 .. 2024. 5. 27.
[Medium 읽기] Root cause analysis(RCA) Root cause analysis(RCA) 란?프로덕트 내에 있는 문제의 원인을 찾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구조적인 문제 분석과 해결 역량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PM의 사고방식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인터뷰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질문이다. 구조적인 접근방식은 아래 순서를 따를 수 있다.프로덕트/서비스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통해 공통된 이해를 구축한다.이슈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명확하게 질문한다.문제를 분석하여, 4가지 요소를 도출해낸다: 기본환경, 외부요인, 내부요인,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요인데이터에 기초하여 발견한 사항들을 요약하고, 이 문제를 발생시킨 요인을 정확하게 찾아낸다.향후 재발하지 않도록 문제를 해결할 방안들을 제안한다. RCA 예시: 아마존의 장바구니에 상품 추가 비율이 .. 2024. 5. 21.
[Medium 읽기] How would you increase revenue 5x in the next 5 years? 스포티파이의 수익을 5배 늘린다는 미션이 주어진다면 우리는 무엇을 먼저 할 수 있을까?스포티파이의 미션은 "인간의 창의력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예술가들에게 생계를 유지할 기회를 제공하고 팬들이 예술을 즐기고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에 있다.이러한 스포티파이의 수익은 아래와 같이 식으로 도출될 수 있다.Revenue = Number of Users * Sessions per User * Revenue per Session이후 각 항목을 쪼갠다면, 아래와 같이 세부 목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Increase Number of Users : Acquistion 늘리기Sessions Per Users : 유저들의 Retention 늘리기Revenue per Session : 퍼널.. 2024. 5. 20.
PA vs BI 지금까지 내가 사용해본 데이터툴은 BigQuery, GA4, Tableau, Superset, Power BI 이었다. 데이터 분석 툴이라는 것으로만 퉁 쳐서 알고있었지, PA/BI 로 나뉜다는 사실은 데이터 강의를 듣다가 처음 알게 되었다. 믹스패널 코리아에서 작성한 포스팅이 가장 잘 정리되어 있었다. BI(Business Intelligence) -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나온 데이터들을 수집, 저장, 분석하는 것 - 주로 원인에 대한 결과인 후행지표(어떤 일이 벌어졌다)를 다룸 - 기업 실적 등을 다루므로 몹시 높은 정합성이 요구됨 - Tableau, Redash, Power BI, Superset 등 PA(Product Analysis, 제품분석) - 사용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방식을 분석하여 사용자.. 2024. 2. 19.
PO의 미팅: Daily, Sprint, Quarterly Daily Meeting 매일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 미팅을 진행한다. 어제 한 일, 오늘 할 일, 이슈사항 등을 공유한다. 문제가 있다면 미팅 이후 바로 해결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후반에 문제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번다운차트 등의 그래프로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이슈사항을 체크한다. Weekly Meeting 주 단위로 주요 테스크들에 대해 얼라인을 맞추기 위해 미팅을 진행한다. 보통 한 주가 시작되는 시점에 미팅을 진행한다. 위클리 미팅에는 분기별 OKR, 지난주/ 이번주/앞으로 몇 주간의 우선순위, Risks, Lesson & Learn에 대해 이야기 한다. Sprint Meeting 1. 스프린트 진행 전 스프린트 kick-off를 준비하기 위해 PO/디자인/.. 2023. 5. 10.
Product Discovery & Delivery As Albert Einstein once said, “If I had an hour to solve a problem, I’d spend 55 minutes thinking about the problem and five minutes thinking about solutions.” Product Discovery (제품 탐색) 프로덕트를 발견한다는 것은 올바른 프로덕트가 무엇인지 찾고,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올바른 프로덕트는 고객이 사용할 제품이어야 하고, 우리 비즈니스에 유효하며, 좋은 사용성을 제공하고, 자사의 기술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보다는, 문제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다. 사용자가 이 문제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고,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영향을 받으.. 2023. 5. 8.
OKR(Objective Key Result) OKR(Objective Key Results) OKR은 목표(Objective)와 핵심결과(Key Results)로 구성된 것으로, 측정 가능한 팀의 목표를 설정하고 추적하기 위한 목표 설정 방법론이다. 목표와 핵심 결과 간의 관계를 통해 목표가 업무에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를 전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보통 "나는 [핵심 결과]로 측정하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라는 방법으로 수립한다. 참고로 OKR은 empowered team에서 유효하다. 먼저 조직의 최상위 목표를 작성한다. 이후 목표 대비 진행 상태를 추적하기 위해 전사적 핵심 결과를 수립한다. 그 다음, 회사 목표가 조직 전체에 전달이 되며 팀과 개인의 업무를 이끌어내기 위해 팀에서 핵심 결과를 설정한다. 이후에는 팀이 수행할 프로젝트를 확.. 2023. 5. 8.
닌텐도 슈퍼 마리오 파티 속 UX 연휴에 집에서 닌텐도 슈퍼 마리오 파티 게임을 했다. 오랜만에 게임을 하면서, 예전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섬세한 배려들이 눈에 띄었다. 게임 자체도 재미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유저를 위한 섬세한 UX가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 캐릭터 고르기: 실수해도 괜찮아 게임 시작 전에 캐릭터를 고를 수 있다. 한 번 캐릭터를 고르면, 이 캐릭터로 쭉- 게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버튼을 잘못 눌러 원하지 않는 캐릭터를 선택하게 될 수도 있다. 닌텐도는 이러한 유저의 마음을 읽었는지 한번 더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캐릭터를 선택한 후, 위 스크린샷처럼 정말 이 캐릭터로 할 것인지에 대해 확인하고 버튼을 한번 더 눌러야 한다. 확인을 두 번 함으로써, 유저가 실수를 해도 되돌릴 수 있는 .. 2023. 5. 7.
PRD(Product Requirement Document) PO/PM이라면 PRD 작성에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나는 워터폴 조직과 애자일 조직에 있으면서, 어떤 것이 정답인 PRD인지 계속 고민을 해왔다. 회사와 조직 나름대로의 맞는 양식이 정해져 있지만, 여러 아티클을 읽고 사내 강의를 들으며 공통적인 특징들이 있어 정리해 보았다. PRD(Product Requirement Document) PRD란 제품 요구 사항 정의서로, 왜 그리고 어떻게 제품을 만들 것인가를 담은 문서이다. PRD에 들어가는 항목 I. Problem Alignmnet 1. 프로젝트 - 어떤 것을 하는지 서술 - 스토리 형태로 유즈 케이스와 어느 정도의 임팩트가 있는지 서술 2. 문제점 - 우리 고객과 비즈니스에 어떤 문제를 주고 있는지 서술 : 우리 고객은 누구인데, 이런 것을 하.. 2023. 5. 4.
Input & Form 디지털 인사이트 잡지를 보다가 유용한 것 같아 아래와 같이 기록하였다. 나중에 입력폼을 만드는 기회가 생긴다면 참고해야겠다. 1. 개수 - 수량은 최소화, 목적에 필요한 질문만 - 필수 입력이 아닌 질문이라면, 선택적 질문임을 명확하게 표기하기 2. 순서 - 논리적인 대화의 순서에 따라가기 (기본정보에서 어렵거나 민감한 정보 순서로 자연스럽게) 3. 그룹화 - 관련 정보를 그룹화하기 - 입력 폼을 섹션으로 나누거나, 페이지(단계)로 나누기 4. 배열 - 수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단일 열 구성으로 배열 5. 액션 버튼 - 직관적인 버튼명을 사용 - 양식의 마지막에 오른쪽 정렬된 형태로 배치 - 보조버튼은 기본 버튼과 구별하여 시각적으로 중요도를 낮추기 6. 진행사항 - 프로그래스바, 백분율, 단계 카운터를.. 2023. 5. 2.
브런치로 배우는 PO - 로드맵, 역할, 커뮤니케이션 출퇴근 시간을 통해 브런치로 틈틈히 "PO"에 대해 찾아본다. 입사 전 책으로 PO 직무에 대해 공부했었는데, 막상 현업에 투입되고 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브런치 글 중 Kaily 작가님의 글을 읽어보면, 공감가는 이야기들도 있고 배우는 것도 많다. 글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내용과 출처를 기록해둔다. 1. 로드맵 수립 https://brunch.co.kr/@kaily/27 로드맵 수립,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요? PO의 핵심 역량 : 제품/서비스 전략부터 로드맵 수립까지 A to Z | PO이거나, PO였거나, PO로 이직/취업 예정인 사람들은 '로드맵 수립'이라는 용어가 굉장히 익숙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회사마다 불 brunch.co.kr - 도메인 히스토리 파악하기, 타사에 있는 동일 .. 2023. 2. 19.
BPMN(Business Process Modeling Notation) 다이어그램 우리 회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다이어그램 중에 BPMN이 있다. 그동안은 내 마음대로(?) 다이어그램을 그려서 소통을 해왔었는데, 회사의 규격에 맞추어 BPMN을 공부하고 실무에 적용해보려고 한다. UML은 보통 소프트웨어 공학에서 많이 사용되며 개발 관점으로 기술되는 경우가 많다. BPMN은 이를 보완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IBM에서 소개된 정의에 따르면, BPMN은 조직 내, 조직 간의 협업과 비즈니스 트랜잭션을 시각화하고 이해하는 것을 돕는다.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문제점과 효율성을 식별할 수 있으며, 내부/외부 프로세스를 표시한다. 또한 비즈니스 분석가, 개발자, 관리자까지 모든 당사자가 이해할 수 있는 공통 표기법을 제공한다. 아래는 lucidchart.com에.. 2023. 2. 5.
분기 처리와 예외 처리 기획을 하면서 자주 듣는 단어 중 하나가 분기처리와 예외처리이다. 위 개념과 관련하여 책, 아티클에서 읽은 내용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면서 알게 된 부분을 덧붙여서 정리해보았다. 그동안 분기 처리와 예외 처리는 기획 용어로만 생각했었는데, 원래는 개발 용어인 듯 하다. 분기처리 유형이 여러 가지가 있어서 하나의 페이지에 여러 유형이 나와야하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같은 상품이어도 회원 등급별로 상품 할인 가격이 다르게 보여져야 할 경우, 등급별로 노출할 할인 가격의 케이스를 만들어야 한다. 개발 관점에서는 코드를 선택적으로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여러 가지 구현 방법이 있겠지만, if else 문과 swtich 문 등 으로 구현할 수 있다. if (조건) 조건이 참일 때 실행할 문장 else 조건.. 2022. 11. 18.
도메인 지식 기획자가 갖춰야하는 지식으로 자주 언급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도메인 지식'이다. 기획 관련 커뮤니티를 보다보면 도메인 지식이 중요하다고 하고, 전문성을 나타내는 것 중 하나라고도 한다. 위키백과를 찾아보면 도메인 지식은 특정한 전문화된 학문이나 분야의 지식을 말한다. 소프트웨어 공학에서의 도메인 지식이란, 대상 시스템을 운영하는 환경에 관한 지식이다. 도메인 지식은 개발자가 아닌, 사용자로부터 학습되어야 한다고 쓰여있다. (출처: 위키백과) 그로스해킹이라는 책에서는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도메인 지식은 아래에 대한 내용이었다. 1. 우리 서비스는 어떤 카테고리에 속해있고, 경쟁자는 누구인가 2. 그 카테고리에 속한 서비스들은 어떤 특징이 있는가 3. 서비스 이용자는 누구이고 어디에서 만날 수 있는.. 2022. 11. 17.
벤치마킹의 범위와 고려사항들 기획을 하다 보면 완전히 신규 서비스가 아닌 이상 타사의 사례를 살펴보는 '벤치마킹'을 해야할 때가 있다. 처음에 벤치마킹을 할 때는 단순히 화면만 살펴보았었는데, 조금 더 경험을 쌓고 보니 그 뒷단의 내용들을 상상하며 하나씩 뜯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벤치마킹과 관련된 글을 여러 가지 읽어보며,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벤치마킹의 범위 1. 서비스 개선을 위한 UI/UX 및 기능 비교 수준 - 여러 서비스의 공통 분모를 찾아 기능단위별로 그룹핑해보기 - 특이한 부분에 대해 기능의 목적을 추측해보기 2. 서비스 방향을 위한 상위 단계의 벤치마킹 3. 자사-경쟁사 분석 수준에서의 전반적인 범위에 대한 벤치마킹 - 경쟁사가 유저에게 어떤 기능으로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지 분석하기.. 2022. 11. 17.
상위 기획과 상세 기획 문서 기획 문서를 작성하게 되면 소위 상위 기획 문서와, 상세 기획 문서를 작성하게 된다. 그동안 내가 현업에서 봤던 문서들, 책, 브런치 글을 종합하여 나름대로 정리해보았다. 상위 기획 상위 기획은 서비스의 방향을 잡기 위한 문서이다. 기획 목적, 의도, 목표, 계획을 작성하여 본 서비스에 참여하는 모두가 공감하도록 돕는다. 기획 리뷰 시 활용되기도 하며, 모두의 공감과 협의를 통해 수정하고 확정한다. 보통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된다. 1. 배경 - 현재 상황 및 풀고자 하는 문제 - 기능이 필요한 이유(기능이 어떻게 문제를 풀 수 있는지) - 타사 서비스 벤치마킹을 통한 이점과 리스크 파악 2. 기획하고자 하는 바 - 컨셉 - 비즈니스 모델 - 간단한 목업 3. 목표 - 가설 - 기대하는 결과 - 가설.. 2022. 11. 16.
애자일 방법론 - 스크럼(Scrum) 애자일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을 수립하고 설계하는 개발 방법론(워터폴 방법론)은 불확실성을 다루기가 어렵다고 판단되었다. 이에 애자일 방법론이 등장하게 되었다. 애자일이란 변화를 수용하고, 협업을 강조하며, 신속하게 반복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이다. 애자일 프레임 워크와 스크럼 애자일 방법론에는 여러 프레임워크가 있다. 스크럼(Scrum), 익스트림 프로그래밍(XP, eXtream Programmig), 칸반(Kanban) 등이다.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것이 스크럼인 것 같다. 스크럼이란 스프린트라는 작업을 5~9명의 소규모의 cross-functional한 팀이 수행하는 프레임워크이다. 스크럼(Scrum) 팀의 구성 보통 팀은 PO(제품책임자), 개발팀, 디자인팀, 스크럼 마스터 등.. 2022. 11. 16.
사용자 입력 데이터의 체크 포인트 어떤 페이지에서는 사용자에게 데이터 입력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가 올바른 값인지를 체크해야 한다. 나는 별도의 케이스정리 장표를 만들어, 사용자가 입력할 수 있는 값에 대한 케이스를 정리하고 해당 케이스별로 어떤 액션을 취해야하는지 정의하였다. 케이스를 정의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체크포인트를 네이버 회원가입 페이지의 예시를 바탕으로 소개한다. 1. 문자 종류 확인하기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가 올바른 유형으로 입력이 되었는지 체크한다. 네이버 회원가입 페이지에서는 휴대전화 항목의 경우 숫자만 입력해야하지만, 사용자가 문자를 입력했다면 "형식에 맞지 않는 번호입니다"라고 안내한다. 2. 타당성 확인하기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가 정상적인 데이터인지 체크한다. 네이버 회원가입..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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