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반품마켓의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는 기사이다. 기사에 따르면 고물가시대에 예산과 선호도에 따라 상황에 맞게 새 상품과 반품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설명한다.
쿠팡을 자주 애용하는데 반품마켓이라는 게 있었나? 싶어 찾아보니 퀵메뉴에서 스와이프를 하면 '반품마켓' 메뉴가 나타난다. 클릭하여 들어가면 카테고리별로 반품 상품들을 모아볼 수 있다.
나는 반품마켓을 통하지 않았지만 최근 반품 상품을 구매했다. 스트랩이 필요해서 검색을 통해 제품의 상세페이지를 들어갔고, '같은 상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하세요'라는 영역에서 반품 상품을 조회할 수 있었다. 굳이 반품마켓 페이지를 통하지 않아도, 상품 상세페이지에 게이트를 만들어놓아 쉽게 이용할 수 있었다.
새로운 서비스를 론칭하면 대외적인 홍보가 중요하고, 잘 보이는 구좌에 배치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쿠팡의 반품마켓을 통해, 신규 서비스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고객의 여정에 스며들게 하는 것이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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