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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으로 성장하기/직무 관련 책 리뷰

[매거진리뷰] 디지털 인사이트 Vol.266 - 일잘러의 영감노트

by 고양이 고씨 2023. 5. 3.

이미지 출처: yes24

 

이전 회사에서 근무할 때, 팀장님 덕분에 디지털 인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발간될 때 마다 읽어야지, 했었는데 올해는 계속 읽어봐야 겠다.

 

이번 호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프리셋(기본값)의 중요성과 평균을 그룹핑하는 기준으로 삼아야한다는 내용이었다. 기본값을 바꾸는 작은 실험으로 큰 임팩트를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1인당 PV 데이터를 확인하던 참이었는데, 평균을 이용하여 고객군을 나눌 수 있는 부분이 참신했다.

아래는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적었다.


피동형 표현을 능동형으로 고치고, 부정 표현을 긍정 표현으로 바꾸고, 시스템 관점의 표현을 고객중심 표현으로 대체해야 한다. '혜택 적용 안내'를 '내가 받을 혜택'으로, '비밀번호 암호화 오류'를 '비밀번호가 일치하지 않습니다'로 바꾸는 등 구체적인 예시도 함께 소개됐다. 전체적으로 '100% 사용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반영된 모습이다. (...)

이미영 이사가 소개한 대표적인 보이스앤톤은 '가치지향의 목소리', '배려하는 목소리', '개인 맞춤의 목소리'다. 구체적인 혜택과 의성어나 의태어를 적절히 활용하고, 다크 패턴을 해제하고 고객의 목적 달성을 돕도록 라이팅을 재구성하는 사례가 인상적이다. (...)

UX 리서치 형색을 기준으로 삼을 때는 UT와 Paraphrase Test를 섞어 가장 범용적인 단어를 테스트해야 한다. 쉽게 표현하면, 사용자 스스로 제품 내에서 정보를 찾게한 뒤 그 과정에서 정보를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게 하고, 그 다음 사용하고 싶은 단어가 무엇인지 물어보라는 이야기다.

- HCI 2023 UX 라이팅 세션 참관기 

 

자동화되더라도 사용자에게 통제권을 부여해야 합니다. 사용자에 따라 자동화보다 직접 제어하는 것을 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사용자 성향 뿐 아니라 과업에 따라 자동화를 원하는 정도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과업에서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개입할 것인지에 대해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줘야 합니다.

- 인공지능과 자동화된 사용자 경험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에 대한 UX 원칙 

 

사용자의 첫 행동을 지정하는 프리셋의 강력한 힘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무엇을 프리셋으로 지정하느냐에 따라 목표로 삼는 지표가 크게 오르내릴 수 있다. 특히 신규 기능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프리셋을 검토해 봐야 한다.

- 어떤 초기 설정이 사용자의 선택을 받을까? 

 

평균을 그대로 활용하기 보다, 평균을 기준으로 고객을 그룹화한 후 진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 마케팅의 통념을 부수는 데이터 분석,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과 액션플랜 '평균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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