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모든 개발자를 위한 HTTP 웹 기본 지식

모든 개발자를 위한 HTTP 웹 기본 지식 강의 - 인프런

강의 제목은 '개발자'를 위한 이라고 되어있지만 기획자들에게도 강력 추천하고 싶은 강의이다. HTTP 구조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고, 어떤 포인트에서 개발자가 고민하게 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강의자는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갓영한'이라고 부르시는, 그 분이다.

 

알게 된 지식을 이 포스트에서 살짝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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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RI 의 구조

scheme://[userinfo@]host[:port]/[/path][?query][#fragment]

 

- 스키마: http, https, ftp와 같이 프로토콜(어떤 방식으로 자원에 접근할 것인가하는 약속규칙) 사용

-  유저정보: URL에 사용자 정보를 포함해서 인증하나 거의 사용하지 않음

-  호스트명: 도메인명, IP주소

-  포트번호: 접속포트로, http 80 포트, https 443 포트 사용

-  패스(/search): 리소스 경로로, 계층적 구조로 되어있음(예: /members/100는 100번있는 회원정보를 의미함)

-  쿼리파라미터(쿼리스트링): 웹서버에 제공하는 파라미터로, key=value 형태이며 ?로 시작하고 &를 통해 추가할 수 있음(?keyA=valueA&keyB=valueB)

-  fragment: 특정 html 중간으로 이동하고 싶을 경우 사용하며, 서버에 전송되는 정보는 아님

 

 

2. HTTP의 주요 메서드

- GET: 리소스를 조회하고, 서버에 전달하고 싶은 데이터는 쿼리를 통해 전달함

- POST: 바디에 메세지를 담아 서버에 전달하면, 서버는 요청 데이터를 처리 (예: 신규리소스 생성, 프로세스 변경 등)

- PUT: 리소스의 위치를 알고 URI를 지정하여 리소스를 대체하거나, 리소스가 없으면 생성

- PATCH: 리소스 부분 변경

- DELETE: 리소스 삭제

 

3. 헤더에 들어가는 쿠키

쿠키는 사용자 로그인 세션을 관리하고 광고 정보 트래킹에 사용된다. 클라이언트가 쿠키 정보를 보내면 서버에서는 Set-cookie로 클라이언트에 전달하고, 웹브라우저 내 쿠키 저장소에 저장하게 된다. 이후 웹브라우저는 쿠키를 확인하여 요청메세지를 전달하게되고, 서버는 그것을 받아 응답하게 된다. 쿠키 정보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유발하므로, 최소한의 정보만 사용해야 한다.

 

4. 캐시

서버에서 캐시 관련 내용을 세팅하고 웹브라우저 캐시 저장소에 응답 결과가 저장되면, 2번째 요청 시에 네트워크를 타지 않고 캐시에서 조회하여 캐시에서 값을 가져오게 된다. 캐시 기간이 초과되면 다시 서버를 통해 조회하여 갱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