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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으로 성장하기/인문사회 책 리뷰

[책리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존재 린치핀 -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가?”

by 고양이 고씨 2023. 8. 15.

PO/PM 추천 서적에 있는 책으로, 이론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대단하다. 세스 고딘은 "This is Marketing"이라는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세스 고딘은 21세기 최고의 마케터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 린치핀도 그가 쓴 책이라고 해서 조금 더 관심이 갔다.


린치핀의 사전적 의미는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축에 꽂는 핀'으로, 핵심이나 구심점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의 린치핀은 무엇일까?

린치핀은 새로운 종류의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훈련하는 사람을 말한다. 틀을 바꾸는 진정한 창의성을 갖고 있으며, 현실을 내정하게 바라보고 내일을 예측하는 사람이다. 사회는 점점 경쟁력이 높은 사람들만 살아남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으며, 규칙에 따라서만 일하는 사람들의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반복적이고, 안정적이며, 순응적으로 일하도록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에 린치핀이 되지 못했다. 또 세상을 욕하는 데 시간을 쏟고, 매뉴얼에 있는 일만 선호하며 책임을 회피해 왔으며, 알지 못하는 미래를 최악의 상황으로 과장했고, 나의 세계가 변하지 않도록 집착해 왔다.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가 린치핀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저자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일을 자발적으로 하라고 한다. 열정을 갖고 태스크를 만들고, 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여 내가 꼭 필요한 사람임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자신의 분야에 필요한 지식을 배워 현 상황을 잘 이해하고, 일정을 관리하여 제시간에 일을 마무리하며, 진실한 태도로 관계를 만들어 사람들이 나를 응원할 수 있도록 만들라고 한다. 또한 나의 일에 대해 목표를 갖고, 개선하며, 피드백을 수용하며, 겸손하라고도 덧붙인다.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되었을 때, 나는 잘 견뎌낼 수 있을까? 당장의 상황이 어렵더라도, 묵묵히 견뎌낼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라도 린치핀이 되어야 한다. 취업 후에도 끊임없는 자기 개발이 필요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 오늘의 노력이 미래의 나에게 큰 힘이 되도록, 계속 노력해야겠다. 

 

 

참고자료

[궁금한 용어] 린치핀이란?, https://gandanmanman.tistory.com/entry/%EA%B6%81%EA%B8%88%ED%95%9C-%EC%9A%A9%EC%96%B4-%EB%A6%B0%EC%B9%98%ED%95%80Linchpin%EC%9D%B4%EB%9E%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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