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M으로 성장하기/직무 관련 책 리뷰

[책리뷰]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로지컬 씽킹

by 고양이 고씨 2024. 2. 16.



기획자 단톡방에서 추천받은 책이다. 이 책은 무조건 읽으라고 했었는데, 완독하고나니 왜 필독서인지 알게 되었다. 기획자가 갖춰야할 사고방식을 소개하고 있었다. MECE 개념은 인터넷에 떠도는 포스팅과 글로 익히 알고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것이며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So What? Why So? 방식도 더불어 배울 수 있었고, 병렬형 및 해설형의 조합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 나의 논지를 어떤 논리 유형으로 전달해야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진즉 알았더라면 사회초년생 시절 사업계획서를 쓸 때나, 이직을 준비하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나, PRD를 작성하면서 윗 사람과 주변 사람들을 설득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었을 것 같다. 이제 알게되어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배운 내용을 실전에 사용하면서 논리 기술을 강화시켜야 겠다.

아래는 책의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메시지란 무엇일까. 다음 요건을 만족해야 메시지라 할 수 있다. 첫째, 커뮤니케이션에서 과제나 주제가 명쾌해야 한다. 둘째, 과제나 주제에 대해 필요한 요소를 만족시키는 답변이 ㅇ썽야 한다. 셋째, 커뮤니케이션을 한 다음에 상대에게 어떤 반응을 얻고 싶은지, 즉 상대에게 기대하는 반응이 뚜렷하게 드러나야 한다.

주제나 영역 자체에 정통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결론을 상대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에 심각한 중복이나 누락이 없도록 확인하는 기술이 있다. 바로 경영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사용하는 MECE라는 기술이다. MECE는 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의 약자이다. 이것은 ’어떤 사샇ㅇ이나 개념을 중복되지 않으면서도 전체적으로 누락 없는 부분 집합으로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So What?’은 수집한 정보와 소재에서 ’결국 어떻다는 것인지‘를 알아내는 작업이다. (…) 중요한 것은 So What?이라는 물음에 준비한 정보와 자료로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왜 그렇게 말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지를 검증하고 확인하는 것이 ‘Why So?(왜 그렇지?)’에 해당한다.

논리의 유형에는 ‘병렬형’과 ‘해설형’ 두 가지가 있다. 실제로 논리는 구성할 때는 이 기본 유형을 적절히 구분해 사용하거나 조합해서 활용하면 된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