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프로덕트 매니지먼트란 무엇인지, 어떻게 What과 Why를 정의하고 해결책에 도달하여 유저 가치를 창출해낼 것인지에 대한 프레임워크들이 많다. 그러나 프로덕트 매니지먼트는 이를 넘어서서, 프레임워크의 끝에서부터 시작한다.
프로덕트 매니징은 4가지 주요 스킬이 필요하다.
1. Communication: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마인드셋을 파악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그들에게 맞추자. 정확하게 쓰고 말할 수 있는 스킬을 연마하자.
의사소통 능력은 가장 중요한 스킬이자, 프로덕트를 관리하는 데 있어 받침대 같은 역할을 한다. 고객, 엔지니어, 디자이너, 임원들과 소통하며 그것을 종합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의사소통의 핵심은 '청중'으로, 청중에게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올바른 단어들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구두 및 서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계속 연습해야 한다. 글을 쓸 때는 가급적 정확하고 명확하게 서술해야 하며, 발표할 때는 정확한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생각과 지식이 다르기 때문에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 미국의 발달 심리학자 Robert Kegan에 따르면, 인간은 성장하면서 5가지 타입의 마인드셋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 1단계: Impulsive mind (유아기)
- 2단계: Imperial mind (청년기, 성인의 6%)
- 3단계: Socialized mind (성인의 58%)
- 4단계: Self-Authoring mind (성인의 35%)
- 5단계: Self-Transforming mind (성인의 1%)
5단계 Self-Tranforming mind를 가진 사람은 높은 인식 단계로서 마음의 종류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2단계 사람을 대할 때, 그들은 자기 중심적이기 때문에 그들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내지 않는 수준으로 대화할 수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분포되어 있는 3단계 Socialized mind를 가진 사람은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고, 사회의 규칙을 중시하며 갈등을 피하기 위해 노력한다. 4단계 Self-Authoring mind의 사람들은 자신의 원칙이 확고한 사람들을 잘 다루고, 의사결정을 잘하며, 사실관계를 대할 때 감정을 배제한다. 5단계와의 차이점은 5단계 사람들의 경우 사실과 자신의 바이어스에 입각한 자신만의 내부 모델에 따라 행동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PM은 서로 다른 니즈에 맞춰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때로는 지휘자로, 동기를 부여해주는 사람으로, 외교관으로, 부서 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사람으로, 팀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부드럽게 대화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 Design: 문제 발견(discovery) 단계에서부터 디자이너와 함께하자.
PM은 사용자의 옹호자가 되어 어떤 것이 사용자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지를 이해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초기 단계에서부터 디자이너와 함께하여, 어떤 이유로 사용자가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인가에 대해 집착해야 한다. 사람들은 게으르고 글을 읽지 않는다. 사용자들은 편리함을 위해 돈을 지불하고, 편리할 수록 사용자 경험이 좋아지기 마련이다. 디자이너의 스타일을 이해하고 사용자의 사고방식에 맞아가도록 함께 나아가야 한다.
3. Engineering: 개발자에게 배우고, 명쾌함으로 개발자들의 삶을 편하게 해주자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해결점에 대해 기술적인 실행 가능성을 이해하기 위해 쉽고 잘 다룰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 개발자들을 불필요한 업무와 압박에서 지켜내고 원하는 결과를 빠르게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화확신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더 자세한 것은 이 문서를 참고: https://adwivedi-de.medium.com/from-it-to-product-f2aedf440d2b)
4. Business acumen: 우리 사업의 가치를 창출하는 최소단위, 수익원, 잠재력, 숫자들을 알자
Business acumen이란 효과적인 사업적 의사결정을 위해 재무적, 비즈니스적 정보를 잘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 능력은 재무적 리터러시, 전략적 사고, 예리한 분석, 위험 평가, 시장 이해도가 포함된다. 수익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가치를 창출하는 최소단위는 무엇인지(unit economics), 우리만의 셀링 포인트 등 비즈니스적인 요소들을 이해함으로써, 회사의 목적에 맞게 의사결정해야한다.
유저들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사결정을 할 때 다방면의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 항상 모든 페인포인트와 고객의 요구사항, 문제점들을 고려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잠재적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어떤 것이 최선일지를 생각해야 한다.
동시에 비즈니스적으로 유익하고 고객들이 기꺼이 지불할 것과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엄청난 리서치와 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에, PM은 제품 분석력을 가져야 한다.
짤막 영어공부
- I have learnt product management from ground up and over the years
밑바닥에서부터 위로 올라간 - Let's see what happends on the ground.
현장에서 - If we break it down what product managing really boils down to is these 4 core skills you need to be good at: Communication, Design, Engineering, Business acumen
요약하면
예리함 - Communication is the single most important skill that will put you at the pedestal of managing the product.
받침대 - You as a PM have to talk to customers, engineers, designers, and execs and synthesise it all.
임원
합성하다, 종합하다 - Now each mind perceives things differently and different minds have different mindsets.
인지하다 - It turns out that eminent American developmental psychologist Robert Kegan has done a lot of work for us already by classifying these mindsets into 5 types as we humans grow up.
저명한 - Nevertheless the ability to understand the kind of mind you are interacting with will allow you to tailor your communication.
~의 요구에 맞게 만들다 - A socialised mind however, where the majority of populations reside, are the collaborative bunch to whom relationships are very important, they avoid conflicts and value the rules of the game aka society.
살다
다발 - If you are dealing with a self-authoring mind on the other hand then you are dealing with an assertive person, someone who has created their own set of values of principles, they are decisive and when making decisions they can remove their bias and personal feelings to look at facts.
독단적인
결정적인 - To be an effective PM, you must tailor your communication to different needs and play various roles such as a conductor, motivational speaker, diplomat, and smooth talker to keep the team on track, motivate them towards a common vision, coordinate with other departments, and communicate progress tactfully.
재치있는 - As a PM your job is to be the advocate of the user, you have to understand what motivates a certain action of a user.
지지하다, 옹호하다 - Over time you would develop a knack to quickly understand the technical feasibility of any solution.
무언가를 쉽고 잘 할수 있는 능력이나 스킬 - Business acumen refers to a person’s ability to understand and interpret financial and business information to make informed and effective business decisions.
해석하다 - With this knowledge, decisions can be made in line with the company’s objectives while considering financial and market implications.
영향, 함축, 암시, 의미 - We must also take into account a multitude of factors when making decisions.
고려하다 - It’s not always feasible to tackle every single pain point or cater to every user request.
실현 가능한
문제 등을 다루다
만족시키다
원문: https://adwivedi-de.medium.com/product-management-beyond-frameworks-83d5e24f8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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