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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과] 컴퓨터보안: 목적, 암호, 인증, 전자서명, 해시함수, 보안시스템, 분야별 보안 컴퓨터 보안의 목적 컴퓨터 보안이란, 컴퓨팅 환경에서의 정보를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 정보보호는 아래와 같은 목표를 갖는다. - 기밀성: 허락되지 않은 사람은 정보의 내용을 알 수 없어야 한다 - 무결성: 허락되지 않은 사람은 정보를 임의로 수정할 수 없다 (수정이 된다면 누가 수정했는지 알 수 있어야 한다) - 가용성: 허락된 사람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 부인 방지: 정보를 보냈거나 받았을 경우 해당 사실을 부인하지 못하도록 한다 - 인증: 정보, 사용자 등의 실체가 실제로 맞는 실체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 접근제어: 정보에 대해 허락된 부분만 접근할 수 있으며, 그 외에는 접근할 수 없다 암호 암호란 두 사람이 정보를 주고 받더라도 제 3자는 정보의 내용을 알 수 없도록 하는 기술을.. 2023. 6. 7.
라포테이블의 산지직송 식품 커머스 '팔도감' 산지직송 커머스 스타트업 라포테이블, 35억 시리즈 A 투자 유치 산지직송 식품 커머스 팔도감 운영사 라포테이블은 3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마무리한 프리 A 유치 이후 10개월 만으로, 라포테이블은 기업 설립이 1년도 www.etnews.com 예전부터 라포랩스에 관심이 있었다. 라포랩스는 퀸잇 외에도 팔도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다. 아무래도 식품 커머스는 컬리, ssg, 쿠팡 등 이미 강자들이 자리잡고 있기도 하고, 식품 자체가 워낙 다루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쉽진 않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성장성과 수익성을 증명하여 투자를 받았다고 하니, 대단한 일이다. 팔도감은 X세대를 .. 2023. 6. 6.
[컴과] HTML, CSS, Javascript HTML 구성 HTML은 웹페이지의 구조와 내용을 정의한 것으로, 다양한 요소(명령어)의 집합이다. 보통은 와 같이 시작태그로 시작되고, 처럼 종료태그로 마무리한다. 예외가 있기도 한데, 처럼 시작태그 안에는 속성이 들어가기도 한다. 속성은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명령어를 더 구체화시키는 것을 말하며, 공백으로 구분한다. , 처럼 종료태그가 없는 경우도 있다. 기본 구조 문서의 본문 내용 1. 문서유형을 선언한다 2. ... HTML 문서의 시작과 끝을 알려준다 3. 웹문서에 대한 메타 정보를 포함한다. 화면에는 표시되지 않는다. 주로 사용되는 메타정보는 다음과 같다. 메타 정보 설명 title 브라우저 상단, 즐겨찾기 제목, 검색엔진의 결과 페이지 제목으로 사용 link CSS 파일을 가져와 문서에 .. 2023. 5. 28.
APM 툴, Pinpoint 개발문서를 보다가 pinpoint에 대한 내용을 보게 되었다. 또 이전에 개발자와 API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잠시 확인해보겠다며 pinpoint를 여는 것을 봤었다. 어떤 툴인지 궁금하여 찾아보게 되었고, APM 툴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전 회사에서는 인터맥스를 사용했었는데, Pinpoint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깨닫게 되었다. (역시 궁금한 것이 생기면 미루지 말아야 하나보다..) APM 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ing의 약자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모니터링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에서는 APM 도구를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에 대해 실시간 데이터를 얻고, 여러 개발팀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APM은 CPU 사용량,.. 2023. 5. 23.
식신의 오픈AI 챗GPT 도입 식신, 맛집 정보 서비스에 챗GPT 적용 식신은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에 오픈 인공지능(AI) 챗GPT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식신은 전국 75만여개의 식당 데이터 중 인기있는 맛집 8만7000곳을 핫플레이스로, 이중 별도 심사 과정을 거친 www.etnews.com 식신은 맛집 리스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전 회사에서 식신e식권만 사용해봤어서 모바일전자식권 서비스만 제공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맛집 정보를 소개하는 식신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에 챗GPT가 도입된 서비스는 후자이다. 최근 챗GPT API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확장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식신도 이와 같은 맥락인 듯 하다. 기사에 따르면 이번 챗GPT가 도입된 부분은 아래와 같다. 1. 레스토랑을 더욱 매력적으로 소개할 .. 2023. 5. 18.
삼국지, 조조 드라마로 삼국지를 보았다. 2010년에 만든 드라마로 봤는데 배우들이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처럼 분장을 하고 연기를 한다. 정말 몰입해서 봤던 것 같다. 어렸을 때에는 무조건 유비 편이었는데, 어른이 되고 나니 조조가 가장 멋지다. 조조는 악행도 많이 저지르고 누군가를 배신하는 야비한 일도 저지르지만, 전략가로서 대담하고 적국의 장수를 아끼는 모습까지 보여준다.실패하기도 하고 성공하기도 하며, 상황에 따라 악인이 되기도 하고 선인이 되기도 한다. 입체적인 인물이고, 동시에 훌륭한 리더라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를 보면서 기억에 남은 대사들을 기록해본다. 난 얼굴이 두꺼운 게 아니라, 세속의 잣대와 통념을 마음에 두지 않을 뿐이라네 - 18화 실패는 좋은 거야. 실패는 많은 것을 가르쳐주거든. - 43화 적.. 2023. 5. 16.
[책리뷰] 사용자 스토리 맵 만들기 (User Story Mapping) 올해 초 입사선물로 책을 선물받았다. 이 책은 PO로써 첫 발을 디딘 나에게 '어떻게 공유된 이해(shared understanding)를 만들어야 할지'에 대해 도움을 주었다. 애자일에서는 백로그를 만들 때 단순히 기능을 명시하기 보다는 '스토리'로 표현한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러한 스토리가 모여 어떻게 스토리맵을 만드는지를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아래는 책의 일부 내용이다. 좋은 스토리 대화는 단지 무엇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누구와 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 스토리는 요구사항이 아니다: 무엇을 만들어야 할 지를 놓고 그 기준이 되는 우리 조직, 고객 그리고 사용자 들의 문제 해결에 대한 토론이다. 실질적으로 이야기해야 할 내용에 대한 점검 목록 - '그 사용자'가 아니라 상세하게,.. 2023. 5. 15.
원티드랩의 AI 커리어 설계 서비스 '커리어맵' 원티드랩, AI 커리어 설계 서비스 ‘커리어맵’ 출시 platum.kr 원티드랩에서 AI 커리어 설계 서비스 '커리어맵'을 출시했다는 기사를 보고, 원티드앱에서 서비스를 이용해보았다. 자사 데이터 기반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등 AI 기술을 적용했다고 한 서비스로, 개인의 커리어 목표 설정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LLM은 인간과 유사한 응답을 생성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에 대해 훈련된 인공지능이라고 한다. 자연어 응답 생성을 위해 다층 신경망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처리 및 분석한다. 다른 머신러닝과 구별되는 특징은 파라미터가 아주 많고 학습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양도 많다는 점이다. 원티드 앱의 메인배너에 걸려있는 커리어맵을 클.. 2023. 5. 15.
컬리의 소셜 미디어 서비스 '컬리로그' 컬리, 일상 콘텐츠 공유 커뮤니티 '컬리로그' 공식 출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온라인 소통 커뮤니티 ‘컬리로그’를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컬리로그는 컬리 고객들이 레시피, 푸드 스타일링, 뷰티 정보, 라이프 스타일 팁 등... zdnet.co.kr 12월 베타버전으로 출시된 컬리로그가 5월 공식 출시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컬리는 고객들이 기존 상품 후기에서 레시피, 제품 활용 팁을 남기던 것에서 차용하여, 소셜 미디어 서비스 '컬리 로그'를 출시하였다고 한다. 하단 네비게이션 바에 있는 # 아이콘을 통해 컬리로그에 진입할 수 있다. 처음에 진입하면 상단에 추천태그 칩을 통해 원하는 피드만 보도록 필터링 할 수 있다. 아직은 데이터가 많지 않아서 원하는 식재료로 필터링하는 것은 불가한 것 같다... 2023. 5. 15.
[책리뷰] 당당한 디자인 결정을 위한 9가지 방법 지인을 통해 추천 받아 읽게 된 책이다. 책의 제목만 보았을 때는 UI/UX 원칙과 같은 내용일 것 같지만,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협업을 많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꽤나 북마크를 많이 했는데, 그만큼 공감하는 내용도 많고 다짐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해관계자를 사람으로 바라보자. 다들 각자 처리해야 할 일이 있고, 그건 우리가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영역이다. (...) 이해관계자들이 보이는 반응은 종종 절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있다. 필자는 매사 상대방의 의도를 가장 안 좋을 쪽으로 추측하기보다는 가장 긍정적인 쪽으로, 사람을 믿는 방향으로 선호하는 편이다. (...) 이해관계자들의 관점을 .. 2023. 5. 13.
시퀀스 다이어그램 시퀀스 다이어그램은 시스템의 구성요소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나타낸 것이다. 객체들이 시간의 흐름과 순서에 따라 어떻게 동작하는지 표현한다. 때문에 시스템이 어떤 시나리오로 움직이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구성요소는 아래와 같다. 1. 객체와 생명선 객체는 사각형으로 표시되어 위에서 아래로 점선 형태의 생명선이 연결된다. 생명선의 길이는 시간을 의미하지는 않고,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시간이 경과한다는 것을 뜻한다. 2. 활성화 막대와 메시지 활성화 막대는 현재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생명선 상에 긴 직사각형으로 표현한다. 메시지는 호출자가 수신자에게 메소드 실행을 요청하는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것을 의미하며, 화살표로 표시한다. 메시지 종류에 따라 표현 방법이 상이하다. 종류 설명 표기 동기.. 2023. 5. 12.
PO의 미팅: Daily, Sprint, Quarterly Daily Meeting 매일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 미팅을 진행한다. 어제 한 일, 오늘 할 일, 이슈사항 등을 공유한다. 문제가 있다면 미팅 이후 바로 해결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후반에 문제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번다운차트 등의 그래프로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이슈사항을 체크한다. Weekly Meeting 주 단위로 주요 테스크들에 대해 얼라인을 맞추기 위해 미팅을 진행한다. 보통 한 주가 시작되는 시점에 미팅을 진행한다. 위클리 미팅에는 분기별 OKR, 지난주/ 이번주/앞으로 몇 주간의 우선순위, Risks, Lesson & Learn에 대해 이야기 한다. Sprint Meeting 1. 스프린트 진행 전 스프린트 kick-off를 준비하기 위해 PO/디자인/.. 2023. 5. 10.
렌더링(Rendering), 프리 렌더링(Pre-Rendering) Rendering렌더링이란 서버로부터 HTML 파일을 받아 브라우저로 뿌려주는 것을 말한다. Pre-renderingNextJS에서 프리 렌더링은 사전에 HTML 문서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프리 렌더링 방식을 이용하면 클라이언트에 보내주기 전 HTML 문서를 볼 수 있으므로 검색엔진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에 유리하다. 아래 그림을 보면 더 이해하기가 쉽다. NextJS에서 화면 렌더링 시 사전에 만든 HTML 파일이 렌더되며, 이후 자바스크립트 파일이 로드되며 인터렉티브 된다.프리 렌더링 방식으로는 두 가지가 있다. 사용자이 요청이 오기 전에 미리 렌더링을 해도 되는지/안되는지로 구분한다. 1. Static : 빌드 시 HTML 문서를 만들어 두고, 사용자가 요.. 2023. 5. 10.
빌드, 배포, 리포지토리, CI, CD, Jenkins 젠킨스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빌드, 배포, 리포지토리, CI, CD 까지 이해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정말 자주 듣고 사용하는 빌드, 배포, 리포지토리라는 단어와 CI, CD, 젠킨스까지 구글링하여 찾아본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빌드(Build)배포를 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서버에 올릴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컴파일 된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배포(Deploy)개발을 완료하고 테스트 후 유저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서버에 반영하는 것을 뜻한다. 빌드가 완성한 실행 파일을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환경에 배치시키는 것이다. 리포지토리(Repository, Repo)리포지토리는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 소스 코드에 대한 변경을 수행, 관리하는 데 사용하는 중앙화된 스토리지.. 2023. 5. 10.
MSR(Multi Source Replication) MSR(Multi Source Replication) 여러 개의 Master DB를 1개의 Slave(Replica) 인스턴스에 연결하여 복제하는 구조로, Master DB를 하나의 Slave(Replica)에 모으는 역할을 한다. 각각의 Master를 Channel을 통해 연결하고, 이 Channel은 Replication 연결에 사용되는 Thread를 관리한다. Master DB란 데이터 원본 서버를 의미하며 데이터의 변경을 담당하고, Slave DB는 백업서버로서 데이터의 읽기 역할을 수행한다. 복제는 아래의 순서로 진행된다. 1. 보통 Master DB에서 데이터가 변경되면, 2. 변경이력이 Binary Log로 저장되고, 3. 관련 이벤트들이 Slave DB에 넘어가며, 4. Slave IO T.. 2023. 5. 10.
Product Discovery & Delivery As Albert Einstein once said, “If I had an hour to solve a problem, I’d spend 55 minutes thinking about the problem and five minutes thinking about solutions.” Product Discovery (제품 탐색) 프로덕트를 발견한다는 것은 올바른 프로덕트가 무엇인지 찾고,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올바른 프로덕트는 고객이 사용할 제품이어야 하고, 우리 비즈니스에 유효하며, 좋은 사용성을 제공하고, 자사의 기술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보다는, 문제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다. 사용자가 이 문제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고,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영향을 받으.. 2023. 5. 8.
OKR(Objective Key Result) OKR(Objective Key Results) OKR은 목표(Objective)와 핵심결과(Key Results)로 구성된 것으로, 측정 가능한 팀의 목표를 설정하고 추적하기 위한 목표 설정 방법론이다. 목표와 핵심 결과 간의 관계를 통해 목표가 업무에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를 전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보통 "나는 [핵심 결과]로 측정하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라는 방법으로 수립한다. 참고로 OKR은 empowered team에서 유효하다. 먼저 조직의 최상위 목표를 작성한다. 이후 목표 대비 진행 상태를 추적하기 위해 전사적 핵심 결과를 수립한다. 그 다음, 회사 목표가 조직 전체에 전달이 되며 팀과 개인의 업무를 이끌어내기 위해 팀에서 핵심 결과를 설정한다. 이후에는 팀이 수행할 프로젝트를 확.. 2023. 5. 8.
MSA, Message Queue, Apache Kafka 개발자들이 작성한 서비스 설계도를 보면 Kafka가 나온다. kafka 에 대해서만 알아보려고 했는데 kafka 를 찾아보니 Message Queue 에 대해 알아야하고, Message Queue 를 찾아보니 MSA(MicroService Architecture)까지 이어진다. MSA(MicroService Architecture)작고 독립적으로 배포 가능한 서비스들로 구성된 프레임워크를 의미한다. 완전히 독립적이고, 다른 기술 스택을 사용한다. 이전에는 Monolithic Architecture 방식으로 구현을 했다. 모듈별로 개발을 하고 하나로 패키징하여 배포하는 형태를 말한다. 하지만 규모가 커지고 여러 개발자들이 협업하는 환경에서는 부분장애, 영향도 파악, 배포 시간, 하나의 프레임워크에 종속적이.. 2023. 5. 7.
닌텐도 슈퍼 마리오 파티 속 UX 연휴에 집에서 닌텐도 슈퍼 마리오 파티 게임을 했다. 오랜만에 게임을 하면서, 예전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섬세한 배려들이 눈에 띄었다. 게임 자체도 재미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유저를 위한 섬세한 UX가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 캐릭터 고르기: 실수해도 괜찮아 게임 시작 전에 캐릭터를 고를 수 있다. 한 번 캐릭터를 고르면, 이 캐릭터로 쭉- 게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버튼을 잘못 눌러 원하지 않는 캐릭터를 선택하게 될 수도 있다. 닌텐도는 이러한 유저의 마음을 읽었는지 한번 더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캐릭터를 선택한 후, 위 스크린샷처럼 정말 이 캐릭터로 할 것인지에 대해 확인하고 버튼을 한번 더 눌러야 한다. 확인을 두 번 함으로써, 유저가 실수를 해도 되돌릴 수 있는 .. 2023. 5. 7.
PRD(Product Requirement Document) PO/PM이라면 PRD 작성에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나는 워터폴 조직과 애자일 조직에 있으면서, 어떤 것이 정답인 PRD인지 계속 고민을 해왔다. 회사와 조직 나름대로의 맞는 양식이 정해져 있지만, 여러 아티클을 읽고 사내 강의를 들으며 공통적인 특징들이 있어 정리해 보았다.PRD(Product Requirement Document)PRD란 제품 요구 사항 정의서로, 왜 그리고 어떻게 제품을 만들 것인가를 담은 문서이다. PRD에 들어가는 항목I. Problem Alignment1. 프로젝트- 어떤 것을 하는지 서술- 스토리 형태로 유즈 케이스와 어느 정도의 임팩트가 있는지 서술2. 문제점- 우리 고객과 비즈니스에 어떤 문제를 주고 있는지 서술 : 우리 고객은 누구인데, 이런 것을 하고 싶지만, 이.. 2023. 5. 4.
인 메모리 데이터베이스와 Redis 개발자들이 작성해놓은 서비스 설계 문서를 보면, 저 빨간색 네모상자를 세겹 쌓아놓은 아이콘이 자주 등장한다. 구글링하면서 얻은 정보를 정리해보았다.Redis란?Redis는 Remote Dictionary Server의 약자로, 인 메모리 데이터베이스(In-Memory Database, IMDB) 제품들 중 하나이다. 디스크가 아닌 메모리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메모리 상에 색인을 통해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DB 서버 전원이 꺼져버리면 자료들이 모두 삭제된다.참고로 색인(index)이란, 데이터를 기록할 때의 이름, 속성, 기록한 장소 등을 보기 쉽게 표시하는 것이다. 즉, 데이터에 대한 참조용 데이터를 의미한다. Redis의 장점과 사용 사례는 AWS 사이트에 가장 잘 .. 2023. 5. 3.
[매거진리뷰] 디지털 인사이트 Vol.266 - 일잘러의 영감노트 이전 회사에서 근무할 때, 팀장님 덕분에 디지털 인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발간될 때 마다 읽어야지, 했었는데 올해는 계속 읽어봐야 겠다. 이번 호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프리셋(기본값)의 중요성과 평균을 그룹핑하는 기준으로 삼아야한다는 내용이었다. 기본값을 바꾸는 작은 실험으로 큰 임팩트를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1인당 PV 데이터를 확인하던 참이었는데, 평균을 이용하여 고객군을 나눌 수 있는 부분이 참신했다. 아래는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적었다. 피동형 표현을 능동형으로 고치고, 부정 표현을 긍정 표현으로 바꾸고, 시스템 관점의 표현을 고객중심 표현으로 대체해야 한다. '혜택 적용 안내'를 '내가 받을 혜택'으로, '비밀번호 암호화 오류'를 '비밀번호가 일치하지 않습니다'로 바꾸는 등 .. 2023. 5. 3.
Input & Form 디지털 인사이트 잡지를 보다가 유용한 것 같아 아래와 같이 기록하였다. 나중에 입력폼을 만드는 기회가 생긴다면 참고해야겠다. 1. 개수 - 수량은 최소화, 목적에 필요한 질문만 - 필수 입력이 아닌 질문이라면, 선택적 질문임을 명확하게 표기하기 2. 순서 - 논리적인 대화의 순서에 따라가기 (기본정보에서 어렵거나 민감한 정보 순서로 자연스럽게) 3. 그룹화 - 관련 정보를 그룹화하기 - 입력 폼을 섹션으로 나누거나, 페이지(단계)로 나누기 4. 배열 - 수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단일 열 구성으로 배열 5. 액션 버튼 - 직관적인 버튼명을 사용 - 양식의 마지막에 오른쪽 정렬된 형태로 배치 - 보조버튼은 기본 버튼과 구별하여 시각적으로 중요도를 낮추기 6. 진행사항 - 프로그래스바, 백분율, 단계 카운터를.. 2023. 5. 2.
일에 대하여 오랜만에 한자와 나오키를 정주행했다. 요즘 일에 대해 고민이 많아지고 있는데, 덕분에 위로도 받고 힘도 얻는 것 같다. 한자와 나오키처럼은 살 수 없을 것 같지만.. 주인공의 가치관은 매우 본받을 만 하다. 중요한 건 감사와 보답이다 그 두가지를 잊은 미래는 독선에 지나지 않는 허상일 뿐이다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과 일어난 일에 대해 감사하고 그에 보답한다는 생각으로 일한다 - 에피소드 3 신념은 조직과 세상은 이래야 한다는 강한 생각이다 하나, 올바른 것을 올바르다고 말할 수 있는 것 둘, 조직의 상식과 세상의 상식이 일치할 것 셋, 한결같이 성실히 일한 자가 제대로 평가받을 것 이런 당연한 것들이 지금의 조직에는 없어,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일을 하기 때문이다 일은 고객을 위해서 하는 거다 나아가서는 .. 2023. 3. 3.
브런치로 배우는 PO - 로드맵, 역할, 커뮤니케이션 출퇴근 시간을 통해 브런치로 틈틈히 "PO"에 대해 찾아본다. 입사 전 책으로 PO 직무에 대해 공부했었는데, 막상 현업에 투입되고 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브런치 글 중 Kaily 작가님의 글을 읽어보면, 공감가는 이야기들도 있고 배우는 것도 많다. 글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내용과 출처를 기록해둔다. 1. 로드맵 수립 https://brunch.co.kr/@kaily/27 로드맵 수립,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요? PO의 핵심 역량 : 제품/서비스 전략부터 로드맵 수립까지 A to Z | PO이거나, PO였거나, PO로 이직/취업 예정인 사람들은 '로드맵 수립'이라는 용어가 굉장히 익숙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회사마다 불 brunch.co.kr - 도메인 히스토리 파악하기, 타사에 있는 동일 .. 2023. 2. 19.
BPMN(Business Process Modeling Notation) 다이어그램 우리 회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다이어그램 중에 BPMN이 있다. 그동안은 내 마음대로(?) 다이어그램을 그려서 소통을 해왔었는데, 회사의 규격에 맞추어 BPMN을 공부하고 실무에 적용해보려고 한다. UML은 보통 소프트웨어 공학에서 많이 사용되며 개발 관점으로 기술되는 경우가 많다. BPMN은 이를 보완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IBM에서 소개된 정의에 따르면, BPMN은 조직 내, 조직 간의 협업과 비즈니스 트랜잭션을 시각화하고 이해하는 것을 돕는다.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문제점과 효율성을 식별할 수 있으며, 내부/외부 프로세스를 표시한다. 또한 비즈니스 분석가, 개발자, 관리자까지 모든 당사자가 이해할 수 있는 공통 표기법을 제공한다. 아래는 lucidchart.com에.. 2023. 2. 5.
[책리뷰] IT 5분 잡학사전 - 학교에서 알려 주지 않는 IT 지식 예전에 클론 코딩을 해보려고 노마드코더에 가입하면서, 이 책의 작가를 알게 되었다. 작가는 유튜브에서 개발 관련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데, 이를 책으로 엮은 것이 IT 5분 잡학사전이다. 이 책은 개발자보다는 IT를 이해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내용이 가볍고 술술 읽힌다. 그동안 컴퓨터과학 전공 과목을 수강하면서 "현업에서는 과연 쓸까?" "쓴다면 어떻게 쓸까?" 라는 궁금증이 있었다. 아마 경험을 통해 부딪혀야겠지만, 이 책을 통해 해소되는 부분도 있었다. 스택, 큐는 대체 언제 사용할까? 웹 브라우저의 뒤로 가기 버튼과 되돌리기 단축키는 스택이다. 맨 마지막에 방문한 페이지, 실행 기록을 빼는 규칙으로 구현한다. 쇼핑몰 주문처리 시스템은 큐다. 주문이 들어 온 순서대로 데이터를 .. 2022. 12. 25.
[책리뷰] 기획자의 글쓰기 - 서비스 기획자가 지녀야 할 협업과 소통의 글쓰기 스킬 기획자에게는 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주요 업무 중 하나이다. 보통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문서화하여,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한다. 이와 관련하여 요구사항 정의서, 화면설계서, 정책서 등 작성해야 하는 문서가 여럿 있는데, 각 문서별로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 궁금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글을 쓰는 데 있어 기본적으로 지켜야하는 규칙과 활용을 소개한다. 디테일하게는, 기획자들이 작성하는 문서들을 소개하고, 각 문서들의 특징과 담아내야 하는 목차들을 사례와 함께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페르소나, 가설 검증 등의 기획과 관련된 글도 있고 소통할 때 필요한 부분도 소개한다.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부분을 일부 소개한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한다고 생각되는 요인은 있다. 바로 명확성이다. 상대방에게 .. 2022. 12. 24.
[책리뷰] 코딩 몰라도 됩니다 - 문과생들을 위한 이커머스 기업 온보딩 도그냥 작가님의 책은 모두 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서비스기획으로 직무를 전환하기 위해 서비스 기획 스쿨을 읽었었고, 서비스 기획자가 되어서는 대한민국 이커머스의 역사를 읽어 보았다. 그리고 오늘 새벽, 마지막 책인 코딩 몰라도 됩니다를 완독했다. 책 제목에 코딩이라는 말이 있어서 개발 관련 내용이 주제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부제인 '문과생들을 위한 이커머스 기업 온보딩'이 주 내용이다. 다시 말해 왜 코딩을 몰라도 되는지를 설명한다기 보다는 이커머스의 현재, 이커머스의 핵심 성장논리(문제해결, 트래픽),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구조, 이커머스 회사의 각 부서별 담당자들의 역할을 설명하는 책이다. 온보딩이라는 단어 때문에 마치 신입사원만을 위한 책 같지만, 이미 현업에 .. 2022. 12. 23.
[컴과] 머신러닝: 소개, 분야, 분류, 회귀, 군집화, 특징추출, 앙상블학습,결정트리, 서포트 벡터 머신, 랜덤포레스트, 인공신경망, 딥러닝 머신러닝이란 인공지능의 한 분야로, 인간의 학습 능력을 기계를 통해 구현하는 방법이다. 주어진 데이터로부터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새로운 지식을 얻는 방법이다. 데이터를 분석에 용이하도록 데이터를 가공하고, 핵심적인 특징을 추출하며, 결정함수를 통해 입-출력을 매핑하고 추론한다. 머신러닝의 성과를 측정하는 방법에는 목적함수를 얼마나 최적화하느냐가 있다. 목적함수란 학습 시스템이 달성해야하는 목표를 정의한 것으로, 대표적으로 오차함수가 있다. 오차함수는 학습 시스템이 출력한 값과 우리가 원했던 값의 차이로 정의되며, 이 차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학습의 목표가 된다. 오차에도 학습에 사용한 데이터로 만들어진 오차가 있고, 학습에 사용되지 않은 새로운 데이터를 통해 얻어진 오차가 있다. 이러한 오차들을 일반화하여.. 202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