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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과] Python(파이썬): 개요, 구성요소, 객체와 클래스 Python 언어 소개 파이썬은 1991년 출시된 인터프리터형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명령형 프로그래밍, 함수형 프로그래밍, 절차적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을 지원하는 언어로, 최근 입문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인기가 매우 높다. 하지만 깊이 팔 수록 어려운 언어이며, 동적 언어에 익숙해져야한다거나 C와 관련된 프로그래밍 언어들과의 이질적인 문법으로 인해 입문용으로는 오히려 안좋을 수도 있다는 평이 있다. Python의 문법은 간단하고 직관적인 느낌이 든다. 다만 독특한 점은 다른 언어의 경우 { }를 통해 블록을 만들지만, 파이썬은 들여쓰기를 통해 블록을 구성한다. 그밖에 나무위키에서의 장점과 단점을 나열해보자면, C++나 Java로 만들려면 막막했던 코드들을 파이썬으로는 빠르게 만들 수 .. 2022. 11. 22.
[컴과] C++ 언어: 개요, 구성요소, 상속, 템플릿, 예외처리 C++ 언어 소개 1. C의 확장, 그러나 별개의 언어 C++는 C언어를 확장하여 만든 언어로, 객체지향 개념(클래스)과 일반화 프로그래밍(템플릿)을 추가로 지원한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C++의 객체지향은 다른 객체지향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한다. C++에서는 많은 것을 컴파일 타임에 처리하고 메모리를 프로그래머가 직접 관리하는 반면, 다른 언어에서는 많은 부분을 런타임에 처리하고 메모리를 자동으로 관리한다고 한다. 또한 C++에서는 일반화 프로그래밍의 개념으로 템플릿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일반화 프로그래밍이란 공통된 개념을 묶어 일반화함으로써, 여러 데이터 형식에 맞추어 동작할 수 있도록 한다. 일반화 프로그래밍으로 코드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2. 프로그램의 작성 및 빌드 방식 C++ 프로그램을.. 2022. 11. 20.
분기 처리와 예외 처리 기획을 하면서 자주 듣는 단어 중 하나가 분기처리와 예외처리이다. 위 개념과 관련하여 책, 아티클에서 읽은 내용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면서 알게 된 부분을 덧붙여서 정리해보았다. 그동안 분기 처리와 예외 처리는 기획 용어로만 생각했었는데, 원래는 개발 용어인 듯 하다. 분기처리 유형이 여러 가지가 있어서 하나의 페이지에 여러 유형이 나와야하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같은 상품이어도 회원 등급별로 상품 할인 가격이 다르게 보여져야 할 경우, 등급별로 노출할 할인 가격의 케이스를 만들어야 한다. 개발 관점에서는 코드를 선택적으로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여러 가지 구현 방법이 있겠지만, if else 문과 swtich 문 등 으로 구현할 수 있다. if (조건) 조건이 참일 때 실행할 문장 else 조건.. 2022. 11. 18.
SSF SHOP의 스타일 커뮤니티 'diver' SSF의 Diver는 런칭하면서 Bottom navigation의 한 부분을 차지했다. 그만큼 중요한 기능으로 가져가기 위함인 듯 하다. 또한 Diver에 들어가면 Bottom navigation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잇는데, 마치 다른 앱을 이용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변화를 준 것 같다. 기능이 살짝은 다르긴 하다. 예를 들면 브랜드샵을 누르면 브랜드 리스트페이지를, 햄버거를 누르면 카테고리 리스트페이지를 보여주지만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탭으로 되어있어 쉽게 이동가능하다. 그래도 하는 역할은 비슷하다.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고 느꼈던 점은, 모든 페이지에 길을 잃지 않도록 장치를 만들어둔 것이다. diver 내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면 우측 하단에 diver 홈으로 이동할 수 있는 프로팅 배너가 노출.. 2022. 11. 17.
도메인 지식 기획자가 갖춰야하는 지식으로 자주 언급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도메인 지식'이다. 기획 관련 커뮤니티를 보다보면 도메인 지식이 중요하다고 하고, 전문성을 나타내는 것 중 하나라고도 한다. 위키백과를 찾아보면 도메인 지식은 특정한 전문화된 학문이나 분야의 지식을 말한다. 소프트웨어 공학에서의 도메인 지식이란, 대상 시스템을 운영하는 환경에 관한 지식이다. 도메인 지식은 개발자가 아닌, 사용자로부터 학습되어야 한다고 쓰여있다. (출처: 위키백과) 그로스해킹이라는 책에서는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도메인 지식은 아래에 대한 내용이었다. 1. 우리 서비스는 어떤 카테고리에 속해있고, 경쟁자는 누구인가 2. 그 카테고리에 속한 서비스들은 어떤 특징이 있는가 3. 서비스 이용자는 누구이고 어디에서 만날 수 있는.. 2022. 11. 17.
벤치마킹의 범위와 고려사항들 기획을 하다 보면 완전히 신규 서비스가 아닌 이상 타사의 사례를 살펴보는 '벤치마킹'을 해야할 때가 있다. 처음에 벤치마킹을 할 때는 단순히 화면만 살펴보았었는데, 조금 더 경험을 쌓고 보니 그 뒷단의 내용들을 상상하며 하나씩 뜯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벤치마킹과 관련된 글을 여러 가지 읽어보며,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벤치마킹의 범위 1. 서비스 개선을 위한 UI/UX 및 기능 비교 수준 - 여러 서비스의 공통 분모를 찾아 기능단위별로 그룹핑해보기 - 특이한 부분에 대해 기능의 목적을 추측해보기 2. 서비스 방향을 위한 상위 단계의 벤치마킹 3. 자사-경쟁사 분석 수준에서의 전반적인 범위에 대한 벤치마킹 - 경쟁사가 유저에게 어떤 기능으로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지 분석하기.. 2022. 11. 17.
상위 기획과 상세 기획 문서 기획 문서를 작성하게 되면 소위 상위 기획 문서와, 상세 기획 문서를 작성하게 된다. 그동안 내가 현업에서 봤던 문서들, 책, 브런치 글을 종합하여 나름대로 정리해보았다. 상위 기획 상위 기획은 서비스의 방향을 잡기 위한 문서이다. 기획 목적, 의도, 목표, 계획을 작성하여 본 서비스에 참여하는 모두가 공감하도록 돕는다. 기획 리뷰 시 활용되기도 하며, 모두의 공감과 협의를 통해 수정하고 확정한다. 보통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된다. 1. 배경 - 현재 상황 및 풀고자 하는 문제 - 기능이 필요한 이유(기능이 어떻게 문제를 풀 수 있는지) - 타사 서비스 벤치마킹을 통한 이점과 리스크 파악 2. 기획하고자 하는 바 - 컨셉 - 비즈니스 모델 - 간단한 목업 3. 목표 - 가설 - 기대하는 결과 - 가설.. 2022. 11. 16.
애자일 방법론 - 스크럼(Scrum) 애자일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을 수립하고 설계하는 개발 방법론(워터폴 방법론)은 불확실성을 다루기가 어렵다고 판단되었다. 이에 애자일 방법론이 등장하게 되었다. 애자일이란 변화를 수용하고, 협업을 강조하며, 신속하게 반복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이다. 애자일 프레임 워크와 스크럼 애자일 방법론에는 여러 프레임워크가 있다. 스크럼(Scrum), 익스트림 프로그래밍(XP, eXtream Programmig), 칸반(Kanban) 등이다.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것이 스크럼인 것 같다. 스크럼이란 스프린트라는 작업을 5~9명의 소규모의 cross-functional한 팀이 수행하는 프레임워크이다. 스크럼(Scrum) 팀의 구성 보통 팀은 PO(제품책임자), 개발팀, 디자인팀, 스크럼 마스터 등.. 2022. 11. 16.
[책리뷰] 대한민국 이커머스의 역사 도그냥 작가님의 브런치에서 신간이 나왔다는 글을 보았다. 이 책을 보며 예전에 그로스쿨에서 작가님의 강의를 수강했던 기억이 났다. 당시 그로스쿨에는 이커머스 역사와 생존 인사이트와 이커머스 시스템과 정책설계 강의가 있었는데, 나는 후자만 수강했다. 당시에는 이커머스의 역사를 알아야하는 필요성을 잘 모르기도 했었고, 당장 현업에서 필요했던 부분이 시스템과 정책설계 쪽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그로스해킹이라는 책에서 도메인 지식의 6가지 요소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우리 서비스 및 관련 카테고리는 지난 10년간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였다. 언젠가는 이커머스의 역사를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만났다. 책은 제목 그대로 1996년부터 2022년까지의 이커머스의 역.. 2022. 11. 14.
사용자 입력 데이터의 체크 포인트 어떤 페이지에서는 사용자에게 데이터 입력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가 올바른 값인지를 체크해야 한다. 나는 별도의 케이스정리 장표를 만들어, 사용자가 입력할 수 있는 값에 대한 케이스를 정리하고 해당 케이스별로 어떤 액션을 취해야하는지 정의하였다. 케이스를 정의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체크포인트를 네이버 회원가입 페이지의 예시를 바탕으로 소개한다. 1. 문자 종류 확인하기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가 올바른 유형으로 입력이 되었는지 체크한다. 네이버 회원가입 페이지에서는 휴대전화 항목의 경우 숫자만 입력해야하지만, 사용자가 문자를 입력했다면 "형식에 맞지 않는 번호입니다"라고 안내한다. 2. 타당성 확인하기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가 정상적인 데이터인지 체크한다. 네이버 회원가입.. 2022. 11. 12.
[컴과] 프로그래밍 언어: 정의, 동작원리, 언어 패러다임, 종류, 구성요소 프로그래밍 언어란 프로그램은 컴퓨터의 명령어를 나열한 것이며, 프로그래밍 언어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언어이다. 컴퓨터가 특정한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컴퓨터와 소통하는 언어이다. 처음에는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기계어로 시작되었지만, 점차 사용자가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언어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다시 정의하면, 프로그래밍 언어는 컴퓨터가 수행할 수 있고 동시에 사람이 읽을 수 있는 계산이라 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동작 원리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려면,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인 기계어로 명령해야 한다. 기계어는 이진수 형태로 되어있는데, 이진수란 0과 1로 이루어진 것이다. 사람이 직접 0과 1로만 프로그램을 만들 수 없어, 어셈블리어가 등장하게 되었다.. 2022. 11. 12.
[책리뷰] 플랫폼 레볼루션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배할 플랫폼 비즈니스의 모든 것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면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의 기술만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그 기술을 비즈니스 모델로 구현하는 것은 플랫폼의 힘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B기업 PM의 추천 도서 중 하나였고, 플랫폼의 생태계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플랫폼 정의부터 시작하여 아키텍처, 파괴적 혁신, 론칭, 수익창출, 개방성, 거버넌스, 경영지표, 경영전략, 규제정책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플랫폼에 관련된 모든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교과서 느낌의 책이었다. 아래는 책의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읽기 편하게 다듬었다. 플랫폼은 외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에 기반을 둔 비즈니스이다. 사용자들끼리 꼭 맞는 상.. 2022. 11. 10.
[책리뷰] IT 사용 설명서 - 5G부터 메타버스까지, 일상을 바꾸는 IT 상식 서점에서 IT관련 책을 찾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표지에 쓰여있는 5G, 메타버스 등은 익숙한 용어들이지만, 정확히 어떤 뜻이고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잘 모르고 있었다. 책을 처음 접할 때는 IT 관련 용어 정리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그보다 더 다양하고 깊은 내용이었다.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간편결제, 스트리밍서비스 등 IT서비스들을 비롯하여 메타버스, 암호화폐, 클라우드,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어떤 파트에는 비즈니스 모델도 소개하고 있어서 특정 도메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아래는 인상적인 부분을 발췌하여 일부 수정하였다. 이커머스는 오프라인보다 편리함을 제공하고, 기술혁신을 통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2000년대는 저렴한 가격, 2010년대는 편리한 검.. 2022. 11. 10.
[책리뷰] 1일 1로그 100일 IT지식 "Hello world!" 아마 프로그래밍 언어를 한 번이라도 배운 사람은 이 문장이 익숙할 것이다. 1978년 브라이언 캐니핸과 데니스 리치가 쓴 The C Programming Language 교재의 첫 번째 예제가 화면에 Hello world! 를 출력하는 것이었다고 한다.(출처: 나무위키) 그 뒤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첫 단계로 사용되는, 암묵적인 룰이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그 유명한 Hello, world!를 시작한 사람이다. 이 책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신, 데이터로 나누어 요약을 포함한 100개의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은 560쪽으로 상당히 두껍다. 그래도 주제 하나씩은 내용이 길지 않아서, 정말 하루에 1개씩 꾸준히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중간에 요약 부분이 있어서 내용을 한.. 2022. 11. 8.
[책리뷰] START WITH WHY 대학생 시절 공모전 기획안을 디자인하면서 팀원에게 들었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 팀원은 내게 기획안에서의 텍스트, 도형, 레이아웃은 모두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때 들은 말은 사회인이 되어 일을 하면서 핵심을 찌를 때가 많다. 왜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내가 하는 일의 의미가 생긴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WHY"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상대방을 행동하게 만들기 위한 WHY-HOW-WHAT이라는 골든서클의 룰을 제안한다. 그리고 시작점은 WHY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래는 책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하여 읽기 편하게 다듬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각이자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은 WHY, HOW, WHAT 골든 서클에 있다. 뛰어난 회사와 리더는 WHY로부터 시작하며, 고객.. 2022. 11. 8.
[컴과] 클라우드 컴퓨팅: 정의, 서비스모델, 배포모델,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정의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서버, 저장장치,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등을 렌탈 서비스의 형태로 이용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물리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가상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클릭 몇 번 만으로 컴퓨팅 자원을 배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는 이유 클라우드 컴퓨팅은 탄력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필요할 때 사용하고 필요 없을 때는 사용하지 않으면 되므로, 서비스 확장에 맞추어 인프라를 구축해나가면 된다.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기존에는 기계를 사는 데 수 개월이 걸리기도 하였지만,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빠르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가용성(중단 없이 작동할 확률)과 신뢰성.. 2022. 11. 8.
[책리뷰]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를 보기 위해 서점에 방문했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다. 나는 업무를 하면서 검색, 챗봇, 추천을 담당해봤던 적은 있다. 하지만 늘 업무의 겉만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원리가 무엇인지 궁금했었다. 이 책은 인공지능, 알파고, 자율주행, 검색엔진, 스마트 스피커, 기계번역, 챗봇, 내비게이션, 추천 알고리즘이라는 9가지의 카테고리로 인공지능을 설명한다. 아래는 검색, 챗봇, 추천 관련 내용 중 일부이다. 쿼리에 딱 맞는 문서를 찾기 위해 유사도 점수를 사용한다. 쿼리가 문서 어디쯤에 위치하는가, 단어와 단어 사이의 간격은 어떠한가(근접도), 문서에 단어가 많이 출현하고 다른 문서에는 적게 출현하는가(TF-IDF 알고리즘)를 고려하여 점수를 매긴다. 챗봇은 문장 유사도 판별 알고리즘.. 2022. 11. 6.
[책리뷰] Data-driven UX 이 책은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고, 서점에서도 강렬한 표지와 제목에 시선을 빼앗겼다. 이 책은 뷰저블을 만든 포그리트에서 출판한 책이다. 뷰저블은 요즘 많은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들었지만, 나는 Google Analytics만 사용해봤기 때문에 뷰저블을 다뤄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책을 통해 데이터를 배울 수도 있고, 간접적으로 뷰저블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였다. 이 책은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 용어, 행동 분석 방법, 리포트 작성방법까지 어떤 데이터를 확인해야하고, 어떤 식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어떻게 공유해야하는지 소개한다. 아래는 책의 내용 중 일부이다. 사용성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사용성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완벽한 서비스를 출시하는 데 시간을 들이기보다는, 불.. 2022. 11. 6.
[책리뷰] 그로스 해킹 - 데이터와 실험을 통해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 그로스해킹은 지표를 바탕으로 실험을 통해 배우고, 반복하며, 성장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한때 그로스해킹이라는 단어를 정말 많이 들었다. 나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이전 회사에서 그로스해킹 프로젝트를 운영했었다. 채용공고를 보면 어떤 회사에서는 AARRR(Acquisition, Activation, Retention, Revenue, Referral)별로 조직이 나뉘어 있기도 하다. 그 정도로 그로스해킹은 강력하다. 이 책은 그로스해킹을 실무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개념과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굉장히 깊이 있는 책이다. PMF를 측정할 때는 무슨 지표를 봐야하는지부터 AARRR에서 해야하는 핵심활동과 측정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데이터 측정을 위한 클라우드 환경이나 데이터 파이프라인 등 제반 사항들에 대해서도.. 2022. 11. 5.
[책리뷰] 그림으로 이해하는 AWS 구조와 기술 - AWS, 쉽고 재미있게 시작하자! 예전에 프로젝트를 하다가 개발자분이 "그거 S3에 올려드리면 되죠?" 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S3를 검색하다보니,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중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금 더 알아보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고, 마침 익숙한 서비스가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AWS(Amazon Web Service) 였기 때문에 읽게 되었다. 그리고 280쪽이고, 그림이 많아서 읽기가 편하다. 책은 EC2, S3, VPC, RDS를 비롯한 아마존의 AWS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이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지식을 설명해주고 있고, 이 부분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다. 아래는 책의 내용 중 일부이며, 읽기 편한 문장으로 다듬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가상화 기술, 분산처리 기술을 이용하여 서버와 인프.. 2022. 11. 5.
[책리뷰] 오늘도 개발자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책은 이전에 근무했던 회사의 추천 도서 목록에 있어서 알게 되었다. 일단 책 표지에서부터 공감이 된다.(기획자는 이번 주까지 가능하죠? 라고 묻고있다) 생각해보면 나도 프로젝트를 관리하면서 "그래서 가능한가요?" 라는 말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책은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기획의 경우 기획의 역할과 범위, 산출물 등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디자이너와 개발자 파트에서는 기획자가 알아두면 좋을 디자인, 개발 지식을 포함한다. 아래는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과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발췌하여 일부 가공하였다. 자신의 회사에서 필요한 개발지식이 무엇인지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유와 기준이 있는 기획이 되어야 한다. 우리 서비스와 고객으로부터 이유와 근거를 찾고, 회사의 .. 2022. 11. 4.
[책리뷰] 화성에서 온 프로그래머 금성에서 온 기획자 - 프로그래머와 협업해야 할 기획자를 위한 지침서 이 책은 어떤 회사의 직무 소개 부분에서 추천하는 책 리스트에 올라온 책이다. 280쪽으로 그리 길지 않으며, IT 기초 지식이나 용어 정리가 꽤나 많이 있어서 기획자의 역할 뿐 아니라 개발 지식을 얻는 데에 도움이 된다. 프로그래머와 기획자에 대해서 일반화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런 부분은 적당히 넘기고,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읽었다. 아래는 인상적인 부분을 발췌하여 가공한 내용이다. 프로그래머가 이 기능이 정말 필요한 기능이라고 묻는다면, 나 스스로 이 기능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문제를 제기한 프로그래머의 의견을 참고하고, 명세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면, 설득하고 공감시켜야 한다. 기획자는 플래너로서 문제를.. 2022. 11. 4.
[컴과] JSP 프로그래밍: 개요, 동작원리, 구성요소, 쿠키, 세션, 자바빈, 데이터베이스 연결, DAO/DTO 웹의 구성 요소 웹은 위 그림과 같이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1. 웹 브라우저(클라이언트)는 서버에 요청을 보내고 응답 결과를 출력한다. 2. 웹 서버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처리하고 결과를 전달한다.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웹 문서를 찾아서 전달하는 역할 외에도 인증 처리, 문제가 있으면 정해진 코드로 응답 등도 수행한다. 3.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는 서버의 성능 개선을 위해 웹서버의 기능을 분리한 것으로, 동적 페이지를 만들거나 비즈니스 로직(결과 만들기)을 처리한다. (엄밀히는 비즈니스 로직을 처리하는 것이 웹 컨테이너이며, 웹 컨테이너에 보안처리, 장애처리 등이 추가되면 웹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한다) 4. 데이터베이스는 웹 서비스 수행에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제공한다. Apache Tom.. 2022. 11. 3.
[책리뷰] 판교의 젊은 기획자들 - 존재하지 않던 시장을 만든 사람들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K기업의 채용 공고에서였다. 채용 공고 중 우대사항에 이 책을 읽어본 사람을 뽑는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리고 '판교'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있는 책이어서 눈길이 갔다. (스타트업이나 유명 IT기업들은 대부분 강남 아니면 판교에 위치해있다) 책 제목만 보았을 때는 기획자의 자질에 관한 내용일 것 같았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면 "어떻게 새로운 시장을 발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주제였다. 이론과 한국 기업 사례들을 충분히 담고 있어,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특별히 책의 내용 중 [4장 새로운 시장의 탄생 조건]이 가장 인상적이다. 새로운 시장을 어떻게 탄생시킬 수 있는지, 포지셔닝과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온라인 서비스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정리되어 있어서, 내가..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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