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으로 성장하기 💪
- Basic Auth, Bearer Token Basic Auth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요청을 보낼 때 HTTP 헤더에 사용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인코딩하여 전송하지만 쉽게 복호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강력한 보안 환경에서 사용해야 하며, 사용자 목록을 서버에 저장해야하기 때문에 서버에 부담이 커질 수 있음Bearer Token액세스 토큰을 이용하여 인증하는 방식으로, 서버에서만 이 토큰을 해석하고 검증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안성이 높아 데이터와 기능을 보호할 수 있음토큰 자체에 메타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서버는 토큰만 발급하고 보관만 하면 되어 편의성이 높음출처f-lab, https://f-lab.kr/insight/http-authentication토스페이먼츠, https://velog.io/@tosspayments/Basic-%EC%9D%B8%EC%A..
- [책 리뷰] AI 쇼크, 다가올 미래 이 책은 독서 모임에서 선정되어 읽게 되었다. 단순히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면 우리는 어떻게 (직업적으로) 준비하고 대비해야할까? 에 대한 질문의 답을 얻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내용은 굉장히 심오하지만 현실적이다. 인공지능으로 인한 우리의 미래를 그리는데 공상과학에서 나올 법하지만 매우 실현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또한 이 책도 인공지능이 읽을 것이라 가정해서 중간 중간에 인공지능에게 당부하는 말도 있는데, 이런 부분도 굉장히 소름돋는다.결론에 다다르면서는 결국 사랑, 행복, 동정심이 키워드이며 사람들이 이러한 가치를 갖고 행동으로 옮길 때, 착한 인공지능이 탄생하게 된다고 말한다. 인공지능 그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며, 우리가 어떠한 인풋을 주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저자의 의도..
- [책리뷰]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 마! 독서모임에서 다음 달 책 후보로 언급되었던 책이다. 스티브 크룩의 는 책도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이 책도 내용은 탄탄하면서도 작가의 유머가 담겨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책 제목 그대로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은 디자인이다. 고객이 시간을 들여 우리 사이트에 들어왔는데 그 사이트에서 원하는 목적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면 바로 이탈할 것이다. 그만큼 사용성이 중요한데, 이 책은 사용자에 대한 이해부터 각 요소들에 대한 설명, 디자인해야하는 방향까지 상세히 설명한다. 아래는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내용을 발췌한 것이다.최선의 안을 고르는 사용자는 거의 없다.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첫 번째 안을 선택하는 사용자가 대부분이다. (…) 그러면 사용자가 최고의 선택지를 찾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용자는..
- [책리뷰] 대체 뭐가 문제야 7월 독서모임의 책으로 선정되어 읽게 되었다. 제럴드 와인버그 작가의 테크니컬 리더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그 책을 읽기 전에 요 책을 먼저 만나게 되었다. 문제를 다루는 방식에 대해, 어떤 식으로 해결해나가는 지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었다. 아무래도 기획자는 Problem Solver 역할을 하다 보니, 이 책이 도움이 되었다. 지난 날 경험을 곱씹으면서 진짜 문제를 해결해나가려고 하기 보다는, 문제를 만들어 낸 적이(책의 말을 빌리자면 소위 일을 만들어서 하는) 있지 않았나 돌이켜보게 되었다. 또한 내가 쓴 위키를 보고 현행을 파악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의미가 이중으로 해석되는 바람에 오해를 일으켰던 지난날의 과오도 떠올랐다. 특정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했는데 사이드 이펙트로 또다..
- [책리뷰]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예전에 근무했던 회사 위키 메인에는 "Start with customers and work backward" 라는 문장이 있었다. 또 문서 중에는 그 회사만의 고유 특성을 접목시킨 Flywheel 이 있었고 6-pager 양식을 지켜 쓴 문서, 프로덕트 출시 전 언론 기사를 예상해서 쓴 문서도 있었다. 이렇듯 아마존은 한국의 IT부서의 문화까지도 침투한 기업이었다. 이 책은 작가가 아마존에 입사해서 겪은 내용들, 아마존의 문화, 그리고 퇴사하기 까지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금의 아마존이 있게 된 동력이 무엇인지 책 한권으로 확인할 수 있다.공간을 줄이기 위해서 또는 더 멋지게 보이기 위해서 말을 줄이는 것은 본질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불편함을 주는 행위이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말을 모호하게 바꾸..
- [Medium 읽기] Product Management beyond Frameworks 오늘날 프로덕트 매니지먼트란 무엇인지, 어떻게 What과 Why를 정의하고 해결책에 도달하여 유저 가치를 창출해낼 것인지에 대한 프레임워크들이 많다. 그러나 프로덕트 매니지먼트는 이를 넘어서서, 프레임워크의 끝에서부터 시작한다.프로덕트 매니징은 4가지 주요 스킬이 필요하다.1. Communication: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마인드셋을 파악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그들에게 맞추자. 정확하게 쓰고 말할 수 있는 스킬을 연마하자.의사소통 능력은 가장 중요한 스킬이자, 프로덕트를 관리하는 데 있어 받침대 같은 역할을 한다. 고객, 엔지니어, 디자이너, 임원들과 소통하며 그것을 종합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의사소통의 핵심은 '청중'으로, 청중에게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올바른 단어들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구두 ..
- [Medium 읽기] Root cause analysis(RCA) Root cause analysis(RCA) 란?프로덕트 내에 있는 문제의 원인을 찾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구조적인 문제 분석과 해결 역량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PM의 사고방식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인터뷰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질문이다. 구조적인 접근방식은 아래 순서를 따를 수 있다.프로덕트/서비스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통해 공통된 이해를 구축한다.이슈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명확하게 질문한다.문제를 분석하여, 4가지 요소를 도출해낸다: 기본환경, 외부요인, 내부요인,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요인데이터에 기초하여 발견한 사항들을 요약하고, 이 문제를 발생시킨 요인을 정확하게 찾아낸다.향후 재발하지 않도록 문제를 해결할 방안들을 제안한다. RCA 예시: 아마존의 장바구니에 상품 추가 비율이 ..
- [Medium 읽기] How would you increase revenue 5x in the next 5 years? 스포티파이의 수익을 5배 늘린다는 미션이 주어진다면 우리는 무엇을 먼저 할 수 있을까?스포티파이의 미션은 "인간의 창의력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예술가들에게 생계를 유지할 기회를 제공하고 팬들이 예술을 즐기고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에 있다.이러한 스포티파이의 수익은 아래와 같이 식으로 도출될 수 있다.Revenue = Number of Users * Sessions per User * Revenue per Session이후 각 항목을 쪼갠다면, 아래와 같이 세부 목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Increase Number of Users : Acquistion 늘리기Sessions Per Users : 유저들의 Retention 늘리기Revenue per Session : 퍼널..
- [책리뷰] 잘나가는 서비스 기획자 도그냥은 왜 PM/PO가 되었을까? (*이 책은 직무 서적은 아니고 에세이다. 하지만 커리어 성장 관점에서 의미있는 책이고 중간중간에 PO/PM로 일할 때 헷갈리거나 어려운 문제, 개념들을 잘 짚어주고 있어서 직무 서적으로 분류해서 리뷰를 시작한다) 늘 도그냥 작가님의 책은 챙겨 읽는다. 이번에도 신간이 나왔다고 하여 읽게 되었고, 이번엔 PM/PO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읽었다. 에세이다 보니 작가가 이직을 하면서 무엇을 고민했고, 고민을 풀어나가기 위해 어떤 것을 서칭 했고, 그 결과 어떤 선택을 했으며, 선택 결과가 어떠했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성장했느냐가 담겨있다. 말 그대로 커리어 성장기이다. 기간은 더 짧지만 나도 작가님과 비슷한 커리어를 밟고 있다. 대기업에서 기획을 시작했고 나름 오랜기간 근..
- [책리뷰] 상처 주지 않는 대화 - 갈등을 해결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비폭력대화의 기술 예전에 데이터 관련 강의를 듣다가 데이터 강사분이 추천해주신 책이 '비폭력대화' 였다. 일하는 데에 중요한 것이 전문 지식 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것을 강조하셨다. PM이 소통을 많이하는 직무이다보니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하는데, 그 과정에서 상처를 주기도 하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잘 협업할 수 있는가를 배우기 위해 이 책을 읽어 보았다.한 문장 한 문장이 소중해서 이번 책은 유독 가져온 문장들이 많다.비폭력대화는 두 개의 매우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첫째, 지금 내 안에 무엇이 살아 있는가? 둘째, 무엇이 내 삶을 충만하게 하는가? 이 질문들을 통해 소통하는 법을 배웁니다. 이때 다른 사람에게 어떤 표현을 사용하여 질문하고, 상대방이 말한 정보에 얼마나 공감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또한..
- [책리뷰] UX 기획의 기술 - 페르소나와 시나리오 기반의 디자인 프로젝트 관리법 5월의 독서모임의 책으로 선정된 책이다. 소제목 그대로 페르소나, 시나리오를 이용한 디자인 기법에 대해서도 설명하지만 전반적인 UX 기획방법에 대해 담고 있다.예전 회사에서 워크숍을 통해 페르소나를 만들어낸 문서를 본 적이 있다. 하지만 정작 페르소나를 사용하여 기획을 하는 것이 어색했고, 허구의 인물을 생각하며 기능을 만드는 것이 과연 옳은 방법인지 의심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생각을 바꾸게 되었는데, 페르소나를 통해 우리가 해결해주어야 할 문제가 무엇이고, 그 문제들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나침반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또한 그동안 유스케이스와 시나리오라는 용어를 혼용했었는데, 시나리오를 통해 더 큰 그림으로 사용자가 필요한 것을 캐치할 수 있고 그것을 어떤 식으로 구현해..
- Webhook, Push API, Callback API 어떤 방식으로 통신해야할지 이야기를 하면서 위 세가지 개념이 나왔다.물론 각기 다른 프로젝트에서 나온 이야기이지만 비개발자인 내 입장에서는 그게 그거인것 같아 Chapt GPT 에게 물어봤다.역시 친절하게 잘 알려준다..! --------------------------- 이벤트(event)이벤트 기반 시스템이란 특정 상황이나 조건이 발생했을 때 시스템이 이를 감지하고 이에 대응하는 방식을 말하며, 이벤트는 다음과 같은 상황이나 조건을 이야기 함:사용자의 동작: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에서 버튼을 클릭하거나 특정 입력을 수행하는 등의 동작을 취할 때외부 시스템의 상태 변화: 외부 시스템이나 서비스의 상태가 변경될 때, 이를 감지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내부 프로세스의 상태 변화: 내부 프로세스나 데이터의 ..
- [책리뷰] 개발자가 영어도 잘해야 하나요? 회사에서 갑자기 외국인과 미팅이 잡혔다. 영어로 미팅을 해보는 것도 처음이고, 영어를 사용하지 않은지 오래되어 두려운 마음이 앞섰다. 서로 간의 시스템을 파악하고 어떻게 개발해야할지 논의하는 자리라, 내가 회의를 주도하지 않더라도 논의 내용을 100% 이해하고 있어야 하기에 주말 동안 벼락치기 영어 공부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비단 이번 미팅만이 아니더라도 그동안 메신저나 이메일로 가끔 영어 문의가 오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개발용어는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난감할 때가 많았다. 예를 들어 API를 호출할때 “호출하다”라는 표현을 call 이라고 해야할지 invoke 라고 해야할지 헷갈렸다. 이 책은 이러한 개발 용어 뿐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영어로 표현하는 것이 좋은지 잘 설명되어 있다. 개발 용어 ..
- 웹훅(Webhook) 업무 리스트를 보다보니 뭔가 수정이 발생하면 그것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요건을 확인했다. 웹훅이 어떤 것인지 서칭하여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웹훅(Webhook) - 데이터가 변경되었을 때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벤트로 트리거 되어 데이터 전송) - 웹 서비스의 이벤트 데이터를 전달하는 HTTP 기반 콜백 함수 - 특정 이벤트가 발생하면 웹훅이 클라이언트에게 이벤트 데이터를 보냄 API Polling과 비교 - 일반적인 API는 클라이언트가 주기적으로 호출하여 이벤트가 발생했는지 확인함 - 웹훅은 이벤트가 발생할 때 서버가 직접 푸시 따라서 웹훅을 사용할 경우 API 호출 횟수가 현저히 감소하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받을 수 있음 주의할 점 - 어떤 이유로 서비스가 중단되었다면 ..
- [책리뷰] 프로덕트 매니저 원칙 독서모임에서 한 동료가 읽고 싶다고 가져온 책이었는데, 도서관에서 책을 일찍 구입해주어 먼저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다양한 회사를 거친, 그리고 기획자부터 PM, PO를 경험한 사람들이 자신의 노하우를 풀어 둔 책이다. 그래서 저자가 9명이며, 각 저자들이 원칙 하나를 소개하는 형태라서 총 9개의 원칙을 담고 있다. 저자가 9명이다보니 책 전체가 일관성이 있지는 않고, 단편적인 에피소드를 읽는 느낌이었다. PO가 아닌 기획자로 일을 하게 되면서 막상 기획자끼리의 교류는 많이 없어졌다는 것을 느낀다. 디자인/개발/사업부서와의 소통이 더 많고 같은 레벨의 기획자끼리는 업무적인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지 않다. 그래서 각자의 노하우나 경험을 듣는 기회가 적은데, 이 책을 통해 내로라하는 기업 PM들의 이야..
- [책리뷰] 사용성 평가, 이렇게 하라! 기획 일을 하면서 사용성 평가를 경험한 적은 두 번 있었다. 하나는 대기업에 다닐 때 였는데, 유명한 조사 업체에 맡겨 사용성 평가 보고서를 받아 보았다. 또 한번은 CPO님의 주도 하에 이뤄진 사용성 평가의 관찰자로서 참여하였다. 몇 번 안되는 경험이었음에도 사용성 평가는 강력했다!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알려주는 대단한 힌트였다. 사용성 평가를 많이 하면 좋다는 것을 모든 책에서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진행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그리고 이런 경험에서 점점 멀어지다보니 어느덧 사용자는 고려하지 않고 기획을 하게 될 때가 있다. 지인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다시한번 사용성 테스트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사용성 테스트는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뛰어난 방법 중 하나라고 소개하며,..
- [책리뷰] IT 좀 아는 사람 7가지 코드를 인상깊게 읽어 저자들의 첫 번째 책인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내로라하는 IT기업들의 비즈니스모델과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구글은 왜 제조사에 안드로이드를 무료로 제공할까?', '포켓몬고의 작동 원리는 뭘까?' 등 한번쯤 의문을 품었던 내용들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또한 각 소주제별로 기술적인 부분과 비즈니스 모델을 짧지만 친절하고 강력하게 설명해준다. 안드로이드폰을 써본 사람은 잘 알 것이다. 포장을 뜯고 전원을 넣으면 불청객처럼 원치 않는 앱이 이미 잔뜩 깔려있다. (...) 사용자들은 그에 대한 반감을 담아 '블로트웨어'라고 부른다. 가장 유심히 볼 부분은 위챗으로 인해 메신저 앱의 운영체제화라는 개념이 형성된 점이다. (...) 위챗 앱 하나로 모든 게 가능하니..
- [수강후기] PM을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프로덕트 데이터 분석) 그동안 데이터 강의를 꽤나 들었었지만, 실무에 활용하기에는 부족한 느낌을 받았었다. GA 강의를 들었을 때 뭔가 실제 적용하기에 애매한 부분이 있었고, SQL 쿼리 작성 방법을 배웠을 때에도 우리회사에서 사용하는 테이블, 필드명 등이 다르다보니 내가 뽑는 데이터가 과연 맞는 데이터인지 알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스킬적인 부분을 차치하고서라도, 현업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봐야할 것인가에 대한 강의는 없었던 것 같다. 블라인드에서 데이터 고민을 하던 사람에게 댓글로 이 강의를 추천해주는 글을 보았다. 목차를 보니 내가 그동안 고민했던 부분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수강을 하게 되었다. 88강에 14시간짜리 강의이지만 내용이 흥미로워 데이터에 관심이 있다면 재밌게 들을 수 있다. 나는 특별히..
- PA vs BI 지금까지 내가 사용해본 데이터툴은 BigQuery, GA4, Tableau, Superset, Power BI 이었다. 데이터 분석 툴이라는 것으로만 퉁 쳐서 알고있었지, PA/BI 로 나뉜다는 사실은 데이터 강의를 듣다가 처음 알게 되었다. 믹스패널 코리아에서 작성한 포스팅이 가장 잘 정리되어 있었다. BI(Business Intelligence) -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나온 데이터들을 수집, 저장, 분석하는 것 - 주로 원인에 대한 결과인 후행지표(어떤 일이 벌어졌다)를 다룸 - 기업 실적 등을 다루므로 몹시 높은 정합성이 요구됨 - Tableau, Redash, Power BI, Superset 등 PA(Product Analysis, 제품분석) - 사용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방식을 분석하여 사용자..
- 2024년~ 사내 독서모임 운영기 올해부터 사내 독서 모임을 조직해서 운영하게 되었다. 그동안 혼자 읽고 생각하거나 주변 지인들에게 책을 권하거나 간단히 토론했던 정도로만 진행했는데, 뭔가 더 풍부한 학습을 위해서는 의견 교류가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모임 어플 등을 통해 같은 직군의 사람을 찾으려고도 했었는데 멀리 찾을 필요 없이 가까이에(회사에) 있지 않은가! 더군다나 회사 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이기에 자체 필터링을 할 필요도 없었다.작년 말부터 만나는 사람들에게 독서모임을 만들거고, 이런 책을 읽을거니 관심있으면 모이자고 말을 했었다. 그 결과 나 포함 4명이 모여 시작을 함께 하였다. 연차도 다양하고, 직군도 기획/디자인이며, 경력직들이라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이었다.모임을 준비하면서 어떤 방식으로 할지 고민도 많이하고 주변에 ..
- [책리뷰]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로지컬 씽킹 기획자 단톡방에서 추천받은 책이다. 이 책은 무조건 읽으라고 했었는데, 완독하고나니 왜 필독서인지 알게 되었다. 기획자가 갖춰야할 사고방식을 소개하고 있었다. MECE 개념은 인터넷에 떠도는 포스팅과 글로 익히 알고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것이며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So What? Why So? 방식도 더불어 배울 수 있었고, 병렬형 및 해설형의 조합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 나의 논지를 어떤 논리 유형으로 전달해야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진즉 알았더라면 사회초년생 시절 사업계획서를 쓸 때나, 이직을 준비하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나, PRD를 작성하면서 윗 사람과 주변 사람들을 설득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었을 것 같다. 이제 알게되어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배운 내용을..
- 이력관리: 시점이력 / 선분이력 조회 기간을 던져 해당 기간에 맞는 값을 리턴해오기 위해 논의하던 중, 상대 플랫폼은 '선분이력'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선분이력이 무엇인지 찾아보며 정리하였다. 1. 시점이력(점이력)- 변경시점만 관리하는 것 2. 선분이력- 시작일과 종료일을 같이 관리하는 것- 기간이 정해질 필요가 있는 데이터일 경우에 사용(예: 멤버십 기간) *참고데이터 이력관리 - 점이력, 선분이력 https://nooblette.tistory.com/entry/%EB%8D%B0%EC%9D%B4%ED%84%B0-%EC%9D%B4%EB%A0%A5%EA%B4%80%EB%A6%AC-%EC%A0%90%EC%9D%B4%EB%A0%A5-%EC%84%A0%EB%B6%84%EC%9D%B4%EB%A0%A5[SQL] 이력 관리 - 점 ..
- Redirect vs. Rewrite 페이지 이동을 시키는 요건을 논의하던 중 '리라이트'라는 단어를 처음 듣게 되었다. 리다이렉션은 그동안 많이 사용했었는데, 리라이트라는 것이 무엇인지 이번에 찾아보았다. 1. Redirect 사용자가 들어오면 새로운 경로로 안내하게 되는데, 그 새로운 경로 그대로 노출된다. 즉, 유저가 주소창의 주소 변화를 알 수 있다. - 예) exmaple.com/old-page 를 example.com/new-page로 보냄 사용예시: - 웹사이트를 새로운 도메인으로 이동시킬 경우, 이전 페이지에서 Redirect 설정 - 광고 캠페인을 운영할 경우, 클릭 및 전환 추적 - 사용자를 모바일 친화적인 웹사이트 버전으로 보내기, 사용자 위치에 따라 사이트의 지역 버전으로 보내기 등 2. Rewrite 내부적으로 요청을..
- [책리뷰]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올해는 인문사회 관련 책을 많이 읽어보려고 한다. 그 첫 시작으로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었다. 이전부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책이지만 선뜻 읽어보지 못했었다. 그러다 작년 12월 말경부터 읽어 2월 1일이 되기 딱 하루 전 책을 완독하였다. 이 책은 사상가들의 생각과 여러 사례를 기반으로 한 논지 전개, 반론이 이어진다. 활자를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정리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만, 이 책을 완독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도 노력한 만큼 깨닫는 것이 많았다. 아래는 내가 인상적으로 읽은 내용을 일부 발췌한 것이다. 공리주의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원칙으로 한다. 욕구와 쾌락을 단일통화로 개량하려고 했다. 공리주의를 어느정도 옹호했던 존 스튜어트 밀은 욕구의 양과 강도 뿐 아..
- [수강후기] 모든 개발자를 위한 HTTP 웹 기본 지식 모든 개발자를 위한 HTTP 웹 기본 지식 강의 - 인프런 실무에 꼭 필요한 HTTP 핵심 기능과 올바른 HTTP API 설계 방법을 학습합니다., [사진] 📣 확인해주세요!본 강의는 자바 스프링 완전 정복 시리즈의 세 번째 강의입니다. 우아한형제들 최연소 기술 www.inflearn.com 강의 제목은 '개발자'를 위한 이라고 되어있지만 기획자들에게도 강력 추천하고 싶은 강의이다. HTTP 구조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고, 어떤 포인트에서 개발자가 고민하게 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강의자는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갓영한'이라고 부르시는, 그 분이다. 알게 된 지식을 이 포스트에서 살짝 정리해본다. 1. URI 의 구조 scheme://[userinfo@]host[:port]/[/path][?query][..
- [책리뷰] 도널드노먼의 디자인과 인간심리 새해부터 시작하는 독서모임 제1호 책이다. 디자이너 사이에서는 추천도서 목록에 늘 있는 책이며, UX의 고전서라고 한다. 예전 경영학 서적에서 봤던 Norman’s door 라는 단어에서의 "노먼"이 이 책의 저자였다. 이 밖에도 저자의 약력을 보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말 밖에 안나온다. 그런 저자의 책을 읽게 되어 뜻깊은 독서 시간이었다. 이 책은 인간 중심의 디자인(HCD, Human-Centered Design)을 소개하며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이며 그 조건이 무엇인지 가르쳐준다. 또한 머릿속 지식과 세상 속 지식을 구분하여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을 하는지 설명하고, 사람들이 저지르는 오류에 대해서도 잘 안내한다. 또한 HCD를 하기 위한 디자인 과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아래는 책의 내용 일..
- [책리뷰] 거꾸로 읽는 세계사 요근래 세계사에 관심이 많아졌다. 갑자기 관심이 많아진 것은 아니고, 원래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 한때는 사학자가 되는게 꿈이었다. 대학생 때 역사 동아리도 했었고 역사 세미나도 진행했었다. 그러다가 취업, 이직준비를 하며 커리어에 집중하기 위해 사회, 역사, 문화 등에 소홀했다. 과거에 내가 좋아하던 것을 생각하다가 문득 세계사 책을 읽고 싶어졌다. 세계사 전반을 다룰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책을 빌렸다. 하지만 아쉽게도 20세기에 있었던 이야기들만 담고 있다. 하지만 읽다보면 아쉬웠던 마음도 사라진다. 오히려 20세기 굵직한 내용을 압축하여 담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다. 마치 그 시대를 경험한 것 처럼 스토리에 빠져들었던 것 같다. 어떻게 제국주의가 무너지고 사회혁명이 일어나 공산주의국가가 생겼..
- 2024 계획 내년에는 직무, 글쓰기, 영어 세 가지를 중점으로 자기계발을 하려고 한다. 1. 직무 - 비즈니스/데이터/기획/디자인/개발 관련 책 한달에 최소 1권 읽기 - 사내 독서 모임으로 의견 교류하기 2. 글쓰기 - 책을 통해 기본적인 소양 기르기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서 추천한 전략적 글쓰기 책을 읽고 요약하는 연습하기 라인홀드 니버, , 문예출판사 레이첼 카슨, , 에코리브르 리처드 도킨스, , 김영사 리처드 도킨스, , 을유문화사 리처드 파인만 강의, 폴 데이비스 서문, , 승산 마이클 샌델, , 김영사 막스 베버, , 다락원 소스타인 베블런, , 우물이있는집 스티븐 핑커 외 지음, 존 브록만 엮음, , 와이즈베리 슈테판 츠바이크, , 바오 신영복, , 돌베개 아널드 토인비, , 동서문화사 앨빈 토..
- [책리뷰]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나는 유시민 작가의 책을 좋아한다. 글이 군더더기 없고 깔끔하고 흡입력이 있기 때문이다. 글 쓰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 예전에 이 책을 읽었었다. 그 때는 책을 읽고 어딘가에 발췌 요약을 하지 않았던 터라, 모두 휘발되었다. 그러다가 글을 쓰는 기획자가 직업이 되면서, 글 쓰는 방식에 대해 고민하였다. 기획서 피드백을 받으면서 ‘이 문장은 명확하지 않다’, ‘이런 문장 대신에 이러한 문장을 쓰면 더 명쾌할 것 같다’는 말을 듣곤 한다. 나만 알고 있는 내용을 ‘말’이 아닌 ‘글’로 담아내고, 개발자에게 요청을 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이 책을 빌려 보았다. 아래는 책의 내용을 일부 발췌, 수정한 것이다. 단순히 자신의 취향을 표현한 게 아니라 타인의 행위에 대해 도덕적 가치판단을..
- 2023년 3회 정보처리기사 실기 합격 후기 필기 시험을 치르고 동차에 실기 시험을 봤는데, 오늘 결과 발표가 났다. 다행히 합격! 이었다. 채점결과를 보니 18,886명이 시험을 봤고 그 중 3,333명만 합격했다고 하는데 합격률 17.6%였다. 내가 저 3천명 안에 들어가있다니 정말 다행이다. 필기 시험을 끝내고 나니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원래 실기는 두 달전부터 준비해야한다고 하던데, 나는 3주 전부터 준비했던 것 같다. 그래서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이론서 + 기출문제 + 정리 이번에도 이론서는 수제비 실기 책을 구매했다. 우선 1회독을 했는데 필기만 잘 준비하면 거의 다 아는 내용만 나온다. 그래서 사실 필기를 기출문제만 돌리지 않고 개념까지 확실히 봤다면, 실기 준비 하는 데에 크게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
- [책리뷰] UX 라이터의 글쓰기 수업 - 고객 경험을 위한 마이크로카피 라이팅 추천을 받아 읽게 된 책이다. 요즘 여러 프로젝트들 기획하면서 어드민에 사용해야할 문구나 고객이 모든 문구 등 수 많은 문구들을 직접 작성하고 있다. 전문 UX 라이터는 아니지만, 글을 주로 쓰는 사람이다보니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다. 아래는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일부 발췌한 내용이다. 에러 메시지 디자인에서 단어를 선택할 때는 세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에러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사용자를 지원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사용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지 설명해야 한다. 사용자가 겪는 문제의 해결책을 제공해야 한다. 어떤 인터페이스는 브랜드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된다. 이런 인터페이스의 목표는 사용자가 상호작용을 끝까지 완료하는 것이다. (...) 자동차와 주택 보험회..
- 인터페이스 구현(AJAX, REST, 인터페이스 검증) AJAX AJAX(Asynchronous Javascript And XML)는 자바스크립으를 사용하여 웹 서버-클라이언트를 비동기적으로 XML 데이터를 교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사용자에 의해 이벤트가 발생하면 이벤트 핸들러에 의해 자바스크립트가 호출된다. 자바스크립트는 브라우저가 가진 XMLHttpRequest 객체를 사용하여, 서버로 요청을 보내고 응답을 기다리지 않고 다른 것들을 처리한다. 서버는 XMLHttpRequest 객체를 가지고 요청을 처리하며 처리한 결과를 HTML, XML, JSON 등 형태로 브라우저에 전달한다. 이렇게 전달받은 데이터를 가지고 웹 페이지의 일부만을 갱신하는 자바스크립트를 호출하여 일부분만 다시 로딩되어 표시된다. REST REST(Representational Stat..
- 연계 모듈 구현 연계 매커니즘은 두 가지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1. 송신 시스템: 데이터를 생성하여 전송한다 2. 수신 시스템: 송신 데이터를 수신하여 DB에 반영한다 이러한 연계 매커니즘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크게 직접 연계와 간접 연계로 구분한다. 직접연계는 말 그대로 직접 연결하는 것이고, 간접연계는 중간에 매개체를 이용하여 연계한 것이다. 직접 연계 1. DB 링크: 데이터베이스에서 제공하는 DB 링크를 이용하는 것으로, 수신 시스템에서 DB 링크를 생성하고 송신 시스템에서는 DB 링크를 직접 참조한다. 2. DB 연결: 수신 시스템의 서버에서 송신시스템 DB로 연결하는 DB 커넥션 풀을 생성하고, 이 풀을 이용하여 연결한다. 3. API: 송신 시스템의 DB에서 데이터를 읽어서 제공한다. 어떤 특정 사이트에서 특..
- 리멤버, '비즈니스 선물하기' 서비스 출시 리멤버, '비즈니스 선물하기' 서비스 출시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가 ‘비즈니스 선물하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멤버의 선물하기 서비스는 비즈니스로 만난 사람에게 리멤버 앱을 통해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www.etnews.com 어느날 리멤버 앱에 들어갔더니, 선물하기 출시 라는 문구를 보았다. 리멤버와 선물하기가 어떤 연결점을 갖고 있지? 라는 궁금증이 있었다. 마침 스타트업 위클리 뉴스에도 기사가 있어 가져와 보았다. 명함관리로 시작하여 채용 플랫폼, 커뮤니티로 확장하여 현재는 선물하기를 통해 커머스 기능까지 입히는 것을 보면 앱이 점점 다재다능해지는 것 같다.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가 '비즈니스 선물하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멤버의 선물하기 서비스는 비즈니스로 ..
- [책리뷰] 마음의 지혜 - 내 삶의 기준이 되는 8가지 심리학 추천을 받고 읽게 된 책이다. 나는 이론서나 지식 기반의 책을 선호한다. 하지만 최근 사람들과의 관계나 경제적인 문제, 갑자기 찾아오는 허무함과 외로움은 내가 읽은 책에서는 답을 주지 않는다. 감사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고 고민했던 흔적들을 또 다른 책으로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인생의 어려움을 풀어나갈 실마리를 찾아나갈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사람, 행복, 일, 사랑, 돈, 성공, 죽음, 미래와 같이 누구나 해봤을 법한 고민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의도 많이 하시고 글도 많이 쓰시는 분이시다보니 책이 지루하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 100쪽은 거뜬하게 읽을 수 있다. 책을 읽으며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남겨본다. 기질도, 성격도, 취향도 다 다른 다양한 최고들에게 공통점을 찾는다면 바로 복기에 대한 ..
- [책리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존재 린치핀 -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가?” PO/PM 추천 서적에 있는 책으로, 이론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대단하다. 세스 고딘은 "This is Marketing"이라는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세스 고딘은 21세기 최고의 마케터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 린치핀도 그가 쓴 책이라고 해서 조금 더 관심이 갔다. 린치핀의 사전적 의미는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축에 꽂는 핀'으로, 핵심이나 구심점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의 린치핀은 무엇일까? 린치핀은 새로운 종류의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훈련하는 사람을 말한다. 틀을 바꾸는 진정한 창의성을 갖고 있으며, 현실을 내정하게 바라보고 내일을 예측하는 사람이다. 사회는 점점 경쟁력이 높은 사람들만 살아남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으며, 규칙에 따라서만 일하는 사람들의 일자리..
- 지그재그 초기 스토어 성장 지원 프로그램 '스타터 플랜' 출시 카카오스타일, 초기 스토어 성장 지원 프로그램 ‘스타터 플랜’ 출시 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은 자사가 운영하는 여성 패션 커머스 분석 솔루션 ‘지그재그 인사이트’에 초기 스토어 전용 프로그램인 ‘스타터 플랜’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지그... zdnet.co.kr 지그재그 인사이트 스타터플랜 가이드 🌸 기초 영상 가이드 kakaostyle-ad.oopy.io 지그재그에서는 초기 스토어 전용 프로그램인 스사터 플랜을 추가했다고 한다. 데이터가 부족한 스토어들에게는 초반의 틀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공하는 데이터는 크게 세 가지로 성장 가이드(핵심지표, 개선 노하우), 판매 인사이트(상품별 분석), 키워드 인사이트(인기 키워드)라고 한다. 성장 가이드에서는 우수 스토어들의 핵심 지표를 제공하고, ..
- 딥링크(URI Sheme, App Links, Universal Link, Intent Scheme), 디퍼드 딥링크 딥링크 딥링크는 사용자를 특정 앱으로 이동시켜서 특정 페이지로 이동시키는 기술이다. 딥링크는 자연스러운 동선을 만들고, 파편화된 고객여정을 매끄럽게 연결해주기 때문에 전환율과 리텐션에도 기여한다. 개발자는 웹에서 앱으로 이동시킬 때의 설정, 사용자 폰에 앱이 설치되다면 어디로 이동시킬지를 모두 구현한다. 딥링크의 종류 1. 커스텀 스킴(URI Scheme) 앱 스킴, 호스트, 패스, 파라미터로 구성되어 있다. 앱 스킴은 이동하고 싶은 앱을, 패스는 경로(페이지)를, 뜻한다. 커스텀 스킴은 서로 다른 앱이더라도 같은하지 못한다. 안드로이드는 어떤 앱을 열지 선택권을 주나, iOS는 가장 마지막에 설치한 앱이 자동으로 열린다. 이러한 스킴은 공개되어 있지 않아, 개발자들은 자신의 스킴이 고유한 값인지 확인할..
- 2023년 3회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 후기 방송통신대학교 컴과 졸업 기념 + 올해는 개발공부를 끝내리라는 마음으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 기획자에게 그닥 필요한 자격증은 아닐 수 있지만, 2019년에 처음 맛보기로 시작했던 공부였어서 마음에 숙제처럼 늘 남아있었다. 2019년에는 정보처리기사가 개편되기 전이어서 다들 막차를 타야하는 분위기였지만, 그때는 기획의 '기'도 몰랐던 때라 어려웠고 하기 싫었다. 그래서 책만 사놓고 시험을 보진 않았었는데, 뭔가 끝내지 못한 과제인 것 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이젠 개발의 'ㄱ'자를 얼추 알게 되었기 때문에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필기 시험은 CBT로 진행된다. 수험표 필요 없이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되고, 계산할 수 있도록 펜과 종이를 나누어 준다. 150분 안에 100문제를 풀면 ..
- 테스트 케이스, 테스트 레벨, 테스트 유형, 결함 심각도별 분류 테스트 케이스 요구사항에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입력값, 실행 조건, 예상된 결과의 집합이다. 테스트 케이스에는 식별자(고유하게 식별하기 위한 항목 식별자), 테스트항목(테스트 모듈에 대한 간략한 내용), 입력명세(테스트 실행 시 입력할 값 및 조건), 출력명세(실행 시 기대되는 결과), 환경설정(테스트 수행 시의 환경), 특수절차요구(수행 시 요구되는 절차), 의존성을 포함한다. 테스트 레벨 - 단위 테스트: 사용자 요구사항에 대한 단위 모듈을 테스트한다. 자료구조, 인터페이스, 외부 I/O, 오류 처리 등을 테스트한다. - 통합 테스트: 단위 테스트를 통과한 컴포넌트의 인터페이스를 테스트한다. - 시스템 테스트: 개발 프로젝트 차원에서 정의된 전체 시스템에 대해 테스트한다. 기능 뿐 아니라 성능, ..
- 미들웨어 미들웨어 미들웨어란 프로토콜, 시스템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등의 통신을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미들웨어의 종류 1. DB 미들웨어 DB 솔루션 업체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DB 간 통신을 지원한다. JDBC가 대표적인데, JDBC란 Java에서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자바 API를 말한다. 2. 원격 프로시저 호출 응용 프로그램의 프로시저를 사용하여 원격 프로시저를 로컬처럼 호출하는 방식의 미들웨어이다. 원격 프로시저 호출을 이용하면 프로그래머는 함수가 실행 프로그램에 로컬 위치에 있든 원격 위치에 있든 동일한 코드를 이용할 수 있다. 3. 메시지 지향 미들웨어 메시지 기반의 비동기형 메시지 전달 미들웨어를 말한다. 서로 다른 분산 D..
- ETL(Extract, Transform, Load) ETL(Extract, Transform, Load) ETL은 추출, 변환, 로드의 약자로 다양한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추출하고, 믿을 수 있는 리소스로 변환하며, 그 데이터를 로드하여 최종 사용자가 액세스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과정을 말한다. 추출(Extract) 소스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련 데이터를 추출한다. 추출을 수행하는 데에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레코드가 변경되면 시스템이 알려주거나, 특정 레코드(증분데이터)를 지정하여 주기적인 간격으로 추출을 하거나, 전체를 추출하는 방법이다. 변환(Transform) 추출한 원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 요구사항에 맞춰 변환한다. 오류를 제거하고 데이터 형식에 맞춰 정리하고, 중복을 제거하거나, 일관된 형식으로 변환하는 등의 과정이 있다. 로드..
- Proxy, Gateway Proxy 프록시 서버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받아 중계하는 서버이다. 프록시 서버는 웹사이트를 캐싱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로부터 요청된 자원들이 캐시에 저장되어, 재요청 시 서버 접속 없이도 프록시 서버를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악성코드 등을 필터링하는 데에도 사용되는데, 리다이렉팅을 통해 웹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다. Gateway 게이트웨이는 프록시와 비슷하게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의 중개 역할을 수행한다. 게이트웨이는 서로 다른 프로토콜을 통해 네트워크 통신이 가능하다. HTTP 트래픽을 다른 프로토콜로 변환하여 호환가능하도록 한다. 반면 프록시 서버에서와 같이 필터링 역할은 수행하지 않는다. 참고자료 Difference between a Proxy Server and a Gateway..
- 콜백(callback) 어느 프로젝트 문서를 보다가 콜백 API 를 정의한 것을 보았다. 문맥 상 추측해보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어떤 이벤트가 상대측에서 발생하면 상대측에서 역으로 우리 쪽으로 이런 이벤트가 발생했다고 알려주는 것 같았다. 우리는 이 이벤트가 발생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 우리 쪽에서 필요한 추가적인 작업을 수행한다. 아래는 참고자료를 읽고 작성해보았다. callback 일반적으로 개발자는 필요한 시점에 특정 기능을 호출하는 방식으로 개발한다. 하지만 반대로, 함수의 호출을 받아야하는 경우가 있다. 사용자가 호출 시점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입장에서 필요한 시점에 호출을 해야하는 경우이다. 특정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에는 개발자도 사용자도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 있다면, 이벤트가 발생될 때..
- SASS, SCSS 마크업 부서에서 SASS, SCSS 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 어떤 것인지 궁금하여 서칭해보게 되었다. SASS, SCSS SASS, SCSS는 CSS를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크립트 언어이다. SASS, SCSS는 직접 동작되는 것이 아니다. SASS, SCSS가 제공하는 문법을 바탕으로 코드를 작성한 이후, 이를 컴파일하여 CSS 파일을 만들어 사용한다. 즉, SASS와 SCSS는 CSS를 효율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한 도구이다. CSS는 작업이 커지고 코드가 많아질수록 불편함이 있다. CSS는 선택자를 만들 때 매번 부모 요소 선택자를 만들어야 하고, 구문이 없어 중복되는 코드가 많다. 이 때문에 유지보수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많다. 반면 SASS(SCSS)는 CSS를 구조화하여 표현할..
- 쿠팡의 반품제품 전문관 '반품마켓' 쿠팡, ‘반품마켓’ 론칭 3개월만에 이용자수 35% 증가 - 테크홀릭 [테크홀릭] 쿠팡은 반품제품 전문관인 ‘반품마켓’ 구매 고객 수가 론칭 3개월 만에 3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쿠팡 모바일 앱에서 이용 가... www.techholic.co.kr 쿠팡의 반품마켓의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는 기사이다. 기사에 따르면 고물가시대에 예산과 선호도에 따라 상황에 맞게 새 상품과 반품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설명한다. 쿠팡을 자주 애용하는데 반품마켓이라는 게 있었나? 싶어 찾아보니 퀵메뉴에서 스와이프를 하면 '반품마켓' 메뉴가 나타난다. 클릭하여 들어가면 카테고리별로 반품 상품들을 모아볼 수 있다. 나는 반품마켓을 통하지 않았지만 최근 반품 상품을 구매했다. 스트랩이 필요해서 검..
- [컴과] 컴퓨터보안: 목적, 암호, 인증, 전자서명, 해시함수, 보안시스템, 분야별 보안 컴퓨터 보안의 목적 컴퓨터 보안이란, 컴퓨팅 환경에서의 정보를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 정보보호는 아래와 같은 목표를 갖는다. - 기밀성: 허락되지 않은 사람은 정보의 내용을 알 수 없어야 한다 - 무결성: 허락되지 않은 사람은 정보를 임의로 수정할 수 없다 (수정이 된다면 누가 수정했는지 알 수 있어야 한다) - 가용성: 허락된 사람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 부인 방지: 정보를 보냈거나 받았을 경우 해당 사실을 부인하지 못하도록 한다 - 인증: 정보, 사용자 등의 실체가 실제로 맞는 실체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 접근제어: 정보에 대해 허락된 부분만 접근할 수 있으며, 그 외에는 접근할 수 없다 암호 암호란 두 사람이 정보를 주고 받더라도 제 3자는 정보의 내용을 알 수 없도록 하는 기술을..
- 라포테이블의 산지직송 식품 커머스 '팔도감' 산지직송 커머스 스타트업 라포테이블, 35억 시리즈 A 투자 유치 산지직송 식품 커머스 팔도감 운영사 라포테이블은 3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마무리한 프리 A 유치 이후 10개월 만으로, 라포테이블은 기업 설립이 1년도 www.etnews.com 예전부터 라포랩스에 관심이 있었다. 라포랩스는 퀸잇 외에도 팔도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다. 아무래도 식품 커머스는 컬리, ssg, 쿠팡 등 이미 강자들이 자리잡고 있기도 하고, 식품 자체가 워낙 다루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쉽진 않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성장성과 수익성을 증명하여 투자를 받았다고 하니, 대단한 일이다. 팔도감은 X세대를 ..
- [컴과] HTML, CSS, Javascript HTML 구성 HTML은 웹페이지의 구조와 내용을 정의한 것으로, 다양한 요소(명령어)의 집합이다. 보통은 와 같이 시작태그로 시작되고, 처럼 종료태그로 마무리한다. 예외가 있기도 한데, 처럼 시작태그 안에는 속성이 들어가기도 한다. 속성은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명령어를 더 구체화시키는 것을 말하며, 공백으로 구분한다. , 처럼 종료태그가 없는 경우도 있다. 기본 구조 문서의 본문 내용 1. 문서유형을 선언한다 2. ... HTML 문서의 시작과 끝을 알려준다 3. 웹문서에 대한 메타 정보를 포함한다. 화면에는 표시되지 않는다. 주로 사용되는 메타정보는 다음과 같다. 메타 정보 설명 title 브라우저 상단, 즐겨찾기 제목, 검색엔진의 결과 페이지 제목으로 사용 link CSS 파일을 가져와 문서에 ..
- APM 툴, Pinpoint 개발문서를 보다가 pinpoint에 대한 내용을 보게 되었다. 또 이전에 개발자와 API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잠시 확인해보겠다며 pinpoint를 여는 것을 봤었다. 어떤 툴인지 궁금하여 찾아보게 되었고, APM 툴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전 회사에서는 인터맥스를 사용했었는데, Pinpoint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깨닫게 되었다. (역시 궁금한 것이 생기면 미루지 말아야 하나보다..) APM 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ing의 약자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모니터링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에서는 APM 도구를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에 대해 실시간 데이터를 얻고, 여러 개발팀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APM은 CPU 사용량,..
- 식신의 오픈AI 챗GPT 도입 식신, 맛집 정보 서비스에 챗GPT 적용 식신은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에 오픈 인공지능(AI) 챗GPT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식신은 전국 75만여개의 식당 데이터 중 인기있는 맛집 8만7000곳을 핫플레이스로, 이중 별도 심사 과정을 거친 www.etnews.com 식신은 맛집 리스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전 회사에서 식신e식권만 사용해봤어서 모바일전자식권 서비스만 제공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맛집 정보를 소개하는 식신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에 챗GPT가 도입된 서비스는 후자이다. 최근 챗GPT API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확장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식신도 이와 같은 맥락인 듯 하다. 기사에 따르면 이번 챗GPT가 도입된 부분은 아래와 같다. 1. 레스토랑을 더욱 매력적으로 소개할 ..
- [책리뷰] 사용자 스토리 맵 만들기 (User Story Mapping) 올해 초 입사선물로 책을 선물받았다. 이 책은 PO로써 첫 발을 디딘 나에게 '어떻게 공유된 이해(shared understanding)를 만들어야 할지'에 대해 도움을 주었다. 애자일에서는 백로그를 만들 때 단순히 기능을 명시하기 보다는 '스토리'로 표현한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러한 스토리가 모여 어떻게 스토리맵을 만드는지를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아래는 책의 일부 내용이다. 좋은 스토리 대화는 단지 무엇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누구와 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 스토리는 요구사항이 아니다: 무엇을 만들어야 할 지를 놓고 그 기준이 되는 우리 조직, 고객 그리고 사용자 들의 문제 해결에 대한 토론이다. 실질적으로 이야기해야 할 내용에 대한 점검 목록 - '그 사용자'가 아니라 상세하게,..
- 원티드랩의 AI 커리어 설계 서비스 '커리어맵' 원티드랩, AI 커리어 설계 서비스 ‘커리어맵’ 출시 platum.kr 원티드랩에서 AI 커리어 설계 서비스 '커리어맵'을 출시했다는 기사를 보고, 원티드앱에서 서비스를 이용해보았다. 자사 데이터 기반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등 AI 기술을 적용했다고 한 서비스로, 개인의 커리어 목표 설정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LLM은 인간과 유사한 응답을 생성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에 대해 훈련된 인공지능이라고 한다. 자연어 응답 생성을 위해 다층 신경망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처리 및 분석한다. 다른 머신러닝과 구별되는 특징은 파라미터가 아주 많고 학습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양도 많다는 점이다. 원티드 앱의 메인배너에 걸려있는 커리어맵을 클..
- 컬리의 소셜 미디어 서비스 '컬리로그' 컬리, 일상 콘텐츠 공유 커뮤니티 '컬리로그' 공식 출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온라인 소통 커뮤니티 ‘컬리로그’를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컬리로그는 컬리 고객들이 레시피, 푸드 스타일링, 뷰티 정보, 라이프 스타일 팁 등... zdnet.co.kr 12월 베타버전으로 출시된 컬리로그가 5월 공식 출시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컬리는 고객들이 기존 상품 후기에서 레시피, 제품 활용 팁을 남기던 것에서 차용하여, 소셜 미디어 서비스 '컬리 로그'를 출시하였다고 한다. 하단 네비게이션 바에 있는 # 아이콘을 통해 컬리로그에 진입할 수 있다. 처음에 진입하면 상단에 추천태그 칩을 통해 원하는 피드만 보도록 필터링 할 수 있다. 아직은 데이터가 많지 않아서 원하는 식재료로 필터링하는 것은 불가한 것 같다...
- [책리뷰] 당당한 디자인 결정을 위한 9가지 방법 지인을 통해 추천 받아 읽게 된 책이다. 책의 제목만 보았을 때는 UI/UX 원칙과 같은 내용일 것 같지만,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협업을 많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꽤나 북마크를 많이 했는데, 그만큼 공감하는 내용도 많고 다짐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해관계자를 사람으로 바라보자. 다들 각자 처리해야 할 일이 있고, 그건 우리가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영역이다. (...) 이해관계자들이 보이는 반응은 종종 절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있다. 필자는 매사 상대방의 의도를 가장 안 좋을 쪽으로 추측하기보다는 가장 긍정적인 쪽으로, 사람을 믿는 방향으로 선호하는 편이다. (...) 이해관계자들의 관점을 ..
- 시퀀스 다이어그램 시퀀스 다이어그램은 시스템의 구성요소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나타낸 것이다. 객체들이 시간의 흐름과 순서에 따라 어떻게 동작하는지 표현한다. 때문에 시스템이 어떤 시나리오로 움직이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구성요소는 아래와 같다. 1. 객체와 생명선 객체는 사각형으로 표시되어 위에서 아래로 점선 형태의 생명선이 연결된다. 생명선의 길이는 시간을 의미하지는 않고,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시간이 경과한다는 것을 뜻한다. 2. 활성화 막대와 메시지 활성화 막대는 현재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생명선 상에 긴 직사각형으로 표현한다. 메시지는 호출자가 수신자에게 메소드 실행을 요청하는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것을 의미하며, 화살표로 표시한다. 메시지 종류에 따라 표현 방법이 상이하다. 종류 설명 표기 동기..
- PO의 미팅: Daily, Sprint, Quarterly Daily Meeting 매일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 미팅을 진행한다. 어제 한 일, 오늘 할 일, 이슈사항 등을 공유한다. 문제가 있다면 미팅 이후 바로 해결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후반에 문제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번다운차트 등의 그래프로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이슈사항을 체크한다. Weekly Meeting 주 단위로 주요 테스크들에 대해 얼라인을 맞추기 위해 미팅을 진행한다. 보통 한 주가 시작되는 시점에 미팅을 진행한다. 위클리 미팅에는 분기별 OKR, 지난주/ 이번주/앞으로 몇 주간의 우선순위, Risks, Lesson & Learn에 대해 이야기 한다. Sprint Meeting 1. 스프린트 진행 전 스프린트 kick-off를 준비하기 위해 PO/디자인/..
- 렌더링(Rendering), 프리 렌더링(Pre-Rendering) Rendering렌더링이란 서버로부터 HTML 파일을 받아 브라우저로 뿌려주는 것을 말한다. Pre-renderingNextJS에서 프리 렌더링은 사전에 HTML 문서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프리 렌더링 방식을 이용하면 클라이언트에 보내주기 전 HTML 문서를 볼 수 있으므로 검색엔진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에 유리하다. 아래 그림을 보면 더 이해하기가 쉽다. NextJS에서 화면 렌더링 시 사전에 만든 HTML 파일이 렌더되며, 이후 자바스크립트 파일이 로드되며 인터렉티브 된다.프리 렌더링 방식으로는 두 가지가 있다. 사용자이 요청이 오기 전에 미리 렌더링을 해도 되는지/안되는지로 구분한다. 1. Static : 빌드 시 HTML 문서를 만들어 두고, 사용자가 요..
- 빌드, 배포, 리포지토리, CI, CD, Jenkins 젠킨스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빌드, 배포, 리포지토리, CI, CD 까지 이해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정말 자주 듣고 사용하는 빌드, 배포, 리포지토리라는 단어와 CI, CD, 젠킨스까지 구글링하여 찾아본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빌드(Build)배포를 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서버에 올릴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컴파일 된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배포(Deploy)개발을 완료하고 테스트 후 유저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서버에 반영하는 것을 뜻한다. 빌드가 완성한 실행 파일을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환경에 배치시키는 것이다. 리포지토리(Repository, Repo)리포지토리는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 소스 코드에 대한 변경을 수행, 관리하는 데 사용하는 중앙화된 스토리지..
- MSR(Multi Source Replication) MSR(Multi Source Replication) 여러 개의 Master DB를 1개의 Slave(Replica) 인스턴스에 연결하여 복제하는 구조로, Master DB를 하나의 Slave(Replica)에 모으는 역할을 한다. 각각의 Master를 Channel을 통해 연결하고, 이 Channel은 Replication 연결에 사용되는 Thread를 관리한다. Master DB란 데이터 원본 서버를 의미하며 데이터의 변경을 담당하고, Slave DB는 백업서버로서 데이터의 읽기 역할을 수행한다. 복제는 아래의 순서로 진행된다. 1. 보통 Master DB에서 데이터가 변경되면, 2. 변경이력이 Binary Log로 저장되고, 3. 관련 이벤트들이 Slave DB에 넘어가며, 4. Slave IO T..
- Product Discovery & Delivery As Albert Einstein once said, “If I had an hour to solve a problem, I’d spend 55 minutes thinking about the problem and five minutes thinking about solutions.” Product Discovery (제품 탐색) 프로덕트를 발견한다는 것은 올바른 프로덕트가 무엇인지 찾고,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올바른 프로덕트는 고객이 사용할 제품이어야 하고, 우리 비즈니스에 유효하며, 좋은 사용성을 제공하고, 자사의 기술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보다는, 문제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다. 사용자가 이 문제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고,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영향을 받으..
- OKR(Objective Key Result) OKR(Objective Key Results) OKR은 목표(Objective)와 핵심결과(Key Results)로 구성된 것으로, 측정 가능한 팀의 목표를 설정하고 추적하기 위한 목표 설정 방법론이다. 목표와 핵심 결과 간의 관계를 통해 목표가 업무에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를 전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보통 "나는 [핵심 결과]로 측정하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라는 방법으로 수립한다. 참고로 OKR은 empowered team에서 유효하다. 먼저 조직의 최상위 목표를 작성한다. 이후 목표 대비 진행 상태를 추적하기 위해 전사적 핵심 결과를 수립한다. 그 다음, 회사 목표가 조직 전체에 전달이 되며 팀과 개인의 업무를 이끌어내기 위해 팀에서 핵심 결과를 설정한다. 이후에는 팀이 수행할 프로젝트를 확..
- MSA, Message Queue, Apache Kafka 개발자들이 작성한 서비스 설계도를 보면 Kafka가 나온다. kafka 에 대해서만 알아보려고 했는데 kafka 를 찾아보니 Message Queue 에 대해 알아야하고, Message Queue 를 찾아보니 MSA(MicroService Architecture)까지 이어진다. MSA(MicroService Architecture)작고 독립적으로 배포 가능한 서비스들로 구성된 프레임워크를 의미한다. 완전히 독립적이고, 다른 기술 스택을 사용한다. 이전에는 Monolithic Architecture 방식으로 구현을 했다. 모듈별로 개발을 하고 하나로 패키징하여 배포하는 형태를 말한다. 하지만 규모가 커지고 여러 개발자들이 협업하는 환경에서는 부분장애, 영향도 파악, 배포 시간, 하나의 프레임워크에 종속적이..
- 닌텐도 슈퍼 마리오 파티 속 UX 연휴에 집에서 닌텐도 슈퍼 마리오 파티 게임을 했다. 오랜만에 게임을 하면서, 예전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섬세한 배려들이 눈에 띄었다. 게임 자체도 재미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유저를 위한 섬세한 UX가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 캐릭터 고르기: 실수해도 괜찮아 게임 시작 전에 캐릭터를 고를 수 있다. 한 번 캐릭터를 고르면, 이 캐릭터로 쭉- 게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버튼을 잘못 눌러 원하지 않는 캐릭터를 선택하게 될 수도 있다. 닌텐도는 이러한 유저의 마음을 읽었는지 한번 더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캐릭터를 선택한 후, 위 스크린샷처럼 정말 이 캐릭터로 할 것인지에 대해 확인하고 버튼을 한번 더 눌러야 한다. 확인을 두 번 함으로써, 유저가 실수를 해도 되돌릴 수 있는 ..
- PRD(Product Requirement Document) PO/PM이라면 PRD 작성에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나는 워터폴 조직과 애자일 조직에 있으면서, 어떤 것이 정답인 PRD인지 계속 고민을 해왔다. 회사와 조직 나름대로의 맞는 양식이 정해져 있지만, 여러 아티클을 읽고 사내 강의를 들으며 공통적인 특징들이 있어 정리해 보았다. PRD(Product Requirement Document) PRD란 제품 요구 사항 정의서로, 왜 그리고 어떻게 제품을 만들 것인가를 담은 문서이다. PRD에 들어가는 항목 I. Problem Alignmnet 1. 프로젝트 - 어떤 것을 하는지 서술 - 스토리 형태로 유즈 케이스와 어느 정도의 임팩트가 있는지 서술 2. 문제점 - 우리 고객과 비즈니스에 어떤 문제를 주고 있는지 서술 : 우리 고객은 누구인데, 이런 것을 하..
- 인 메모리 데이터베이스와 Redis 개발자들이 작성해놓은 서비스 설계 문서를 보면, 저 빨간색 네모상자를 세겹 쌓아놓은 아이콘이 자주 등장한다. 구글링하면서 얻은 정보를 정리해보았다. Redis란? Redis는 Remote Dictionary Server의 약자로, 인 메모리 데이터베이스(In-Memory Database, IMDB) 제품들 중 하나이다. 디스크가 아닌 메모리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메모리 상에 색인을 통해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DB 서버 전원이 꺼져버리면 자료들이 모두 삭제된다. 참고로 색인(index)이란, 데이터를 기록할 때의 이름, 속성, 기록한 장소 등을 보기 쉽게 표시하는 것이다. 즉, 데이터에 대한 참조용 데이터를 의미한다. Redis의 장점과 사용 사례는 AWS 사이트에 가장..
- [매거진리뷰] 디지털 인사이트 Vol.266 - 일잘러의 영감노트 이전 회사에서 근무할 때, 팀장님 덕분에 디지털 인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발간될 때 마다 읽어야지, 했었는데 올해는 계속 읽어봐야 겠다. 이번 호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프리셋(기본값)의 중요성과 평균을 그룹핑하는 기준으로 삼아야한다는 내용이었다. 기본값을 바꾸는 작은 실험으로 큰 임팩트를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1인당 PV 데이터를 확인하던 참이었는데, 평균을 이용하여 고객군을 나눌 수 있는 부분이 참신했다. 아래는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적었다. 피동형 표현을 능동형으로 고치고, 부정 표현을 긍정 표현으로 바꾸고, 시스템 관점의 표현을 고객중심 표현으로 대체해야 한다. '혜택 적용 안내'를 '내가 받을 혜택'으로, '비밀번호 암호화 오류'를 '비밀번호가 일치하지 않습니다'로 바꾸는 등 ..
- Input & Form 디지털 인사이트 잡지를 보다가 유용한 것 같아 아래와 같이 기록하였다. 나중에 입력폼을 만드는 기회가 생긴다면 참고해야겠다. 1. 개수 - 수량은 최소화, 목적에 필요한 질문만 - 필수 입력이 아닌 질문이라면, 선택적 질문임을 명확하게 표기하기 2. 순서 - 논리적인 대화의 순서에 따라가기 (기본정보에서 어렵거나 민감한 정보 순서로 자연스럽게) 3. 그룹화 - 관련 정보를 그룹화하기 - 입력 폼을 섹션으로 나누거나, 페이지(단계)로 나누기 4. 배열 - 수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단일 열 구성으로 배열 5. 액션 버튼 - 직관적인 버튼명을 사용 - 양식의 마지막에 오른쪽 정렬된 형태로 배치 - 보조버튼은 기본 버튼과 구별하여 시각적으로 중요도를 낮추기 6. 진행사항 - 프로그래스바, 백분율, 단계 카운터를..
- 브런치로 배우는 PO - 로드맵, 역할, 커뮤니케이션 출퇴근 시간을 통해 브런치로 틈틈히 "PO"에 대해 찾아본다. 입사 전 책으로 PO 직무에 대해 공부했었는데, 막상 현업에 투입되고 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브런치 글 중 Kaily 작가님의 글을 읽어보면, 공감가는 이야기들도 있고 배우는 것도 많다. 글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내용과 출처를 기록해둔다. 1. 로드맵 수립 https://brunch.co.kr/@kaily/27 로드맵 수립,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요? PO의 핵심 역량 : 제품/서비스 전략부터 로드맵 수립까지 A to Z | PO이거나, PO였거나, PO로 이직/취업 예정인 사람들은 '로드맵 수립'이라는 용어가 굉장히 익숙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회사마다 불 brunch.co.kr - 도메인 히스토리 파악하기, 타사에 있는 동일 ..
- BPMN(Business Process Modeling Notation) 다이어그램 우리 회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다이어그램 중에 BPMN이 있다. 그동안은 내 마음대로(?) 다이어그램을 그려서 소통을 해왔었는데, 회사의 규격에 맞추어 BPMN을 공부하고 실무에 적용해보려고 한다. UML은 보통 소프트웨어 공학에서 많이 사용되며 개발 관점으로 기술되는 경우가 많다. BPMN은 이를 보완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IBM에서 소개된 정의에 따르면, BPMN은 조직 내, 조직 간의 협업과 비즈니스 트랜잭션을 시각화하고 이해하는 것을 돕는다.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문제점과 효율성을 식별할 수 있으며, 내부/외부 프로세스를 표시한다. 또한 비즈니스 분석가, 개발자, 관리자까지 모든 당사자가 이해할 수 있는 공통 표기법을 제공한다. 아래는 lucidchart.com에..
- [책리뷰] IT 5분 잡학사전 - 학교에서 알려 주지 않는 IT 지식 예전에 클론 코딩을 해보려고 노마드코더에 가입하면서, 이 책의 작가를 알게 되었다. 작가는 유튜브에서 개발 관련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데, 이를 책으로 엮은 것이 IT 5분 잡학사전이다. 이 책은 개발자보다는 IT를 이해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내용이 가볍고 술술 읽힌다. 그동안 컴퓨터과학 전공 과목을 수강하면서 "현업에서는 과연 쓸까?" "쓴다면 어떻게 쓸까?" 라는 궁금증이 있었다. 아마 경험을 통해 부딪혀야겠지만, 이 책을 통해 해소되는 부분도 있었다. 스택, 큐는 대체 언제 사용할까? 웹 브라우저의 뒤로 가기 버튼과 되돌리기 단축키는 스택이다. 맨 마지막에 방문한 페이지, 실행 기록을 빼는 규칙으로 구현한다. 쇼핑몰 주문처리 시스템은 큐다. 주문이 들어 온 순서대로 데이터를 ..
- [책리뷰] 기획자의 글쓰기 - 서비스 기획자가 지녀야 할 협업과 소통의 글쓰기 스킬 기획자에게는 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주요 업무 중 하나이다. 보통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문서화하여,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한다. 이와 관련하여 요구사항 정의서, 화면설계서, 정책서 등 작성해야 하는 문서가 여럿 있는데, 각 문서별로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 궁금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글을 쓰는 데 있어 기본적으로 지켜야하는 규칙과 활용을 소개한다. 디테일하게는, 기획자들이 작성하는 문서들을 소개하고, 각 문서들의 특징과 담아내야 하는 목차들을 사례와 함께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페르소나, 가설 검증 등의 기획과 관련된 글도 있고 소통할 때 필요한 부분도 소개한다.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부분을 일부 소개한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한다고 생각되는 요인은 있다. 바로 명확성이다. 상대방에게 ..
- [책리뷰] 코딩 몰라도 됩니다 - 문과생들을 위한 이커머스 기업 온보딩 도그냥 작가님의 책은 모두 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서비스기획으로 직무를 전환하기 위해 서비스 기획 스쿨을 읽었었고, 서비스 기획자가 되어서는 대한민국 이커머스의 역사를 읽어 보았다. 그리고 오늘 새벽, 마지막 책인 코딩 몰라도 됩니다를 완독했다. 책 제목에 코딩이라는 말이 있어서 개발 관련 내용이 주제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부제인 '문과생들을 위한 이커머스 기업 온보딩'이 주 내용이다. 다시 말해 왜 코딩을 몰라도 되는지를 설명한다기 보다는 이커머스의 현재, 이커머스의 핵심 성장논리(문제해결, 트래픽),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구조, 이커머스 회사의 각 부서별 담당자들의 역할을 설명하는 책이다. 온보딩이라는 단어 때문에 마치 신입사원만을 위한 책 같지만, 이미 현업에 ..
- [컴과] 머신러닝: 소개, 분야, 분류, 회귀, 군집화, 특징추출, 앙상블학습,결정트리, 서포트 벡터 머신, 랜덤포레스트, 인공신경망, 딥러닝 머신러닝이란 인공지능의 한 분야로, 인간의 학습 능력을 기계를 통해 구현하는 방법이다. 주어진 데이터로부터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새로운 지식을 얻는 방법이다. 데이터를 분석에 용이하도록 데이터를 가공하고, 핵심적인 특징을 추출하며, 결정함수를 통해 입-출력을 매핑하고 추론한다. 머신러닝의 성과를 측정하는 방법에는 목적함수를 얼마나 최적화하느냐가 있다. 목적함수란 학습 시스템이 달성해야하는 목표를 정의한 것으로, 대표적으로 오차함수가 있다. 오차함수는 학습 시스템이 출력한 값과 우리가 원했던 값의 차이로 정의되며, 이 차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학습의 목표가 된다. 오차에도 학습에 사용한 데이터로 만들어진 오차가 있고, 학습에 사용되지 않은 새로운 데이터를 통해 얻어진 오차가 있다. 이러한 오차들을 일반화하여..
- [컴과] 인공지능: 개요, 지식기반 시스템, 탐색문제풀이, 게임트리, 퍼지이론, 컴퓨터시각, 기계학습, 인공신경회로망, 심층학습 인공지능이란?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을 구현하는 컴퓨터 과학의 분야 중 하나이다. 최초의 신경망 모델은 1943년에 제안되었으며, 1950년 튜링 테스트가 제안되고, 1956년 다트머스 대학교에서 인공지능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였다. 이후 많은 관심과 연구결과가 이루어졌지만 정보처리의 능력과 정보량의 부족으로 연구자금지원이 중단되며, 1969년 마빈 민스키와 시모어 페퍼트가 "퍼셉트론"이라는 책을 출간하며 지적한 한계로 인해 1970년대 1차 겨울기를 맞는다. 이후 1974년 역전파 알고리즘, 전문가 시스템의 성장 등으로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성장은 지지부진하여 2차 겨울기를 맞는다. 1990년대 이후부터는 문제해결과 비즈니스 중심으로 좁은 분야에 활용되고, 하드웨어의 성장,..
- [컴과] Linux(리눅스): 소개, CLI, 셸, 명령어, 디렉토리와 파일, 운영체제, 사용자관리, vi, 파일시스템,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 관리, 네트워크 관리, 원격제어, 웹서버 리눅스 소개 리눅스는 유닉스 운영체제 중 하나이다. 유닉스는 1970년대 초반에 개발된 시분할처리 시스템용 운영체제이다. 시분할처리란, 여러 명의 사용자가 사용하는 시스템에서 컴퓨터가 사용자들의 프로그램을 번갈아가며 처리해주어 각 사용자에게 독립된 컴퓨터를 사용하게끔 해준다. 리눅스는 1991년 리눅스 커널을 발표하여 알려지게 된다. 여기서 커널이란,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응용 프로그램과 상호작용하는 운영체제의 핵심부를 말한다. 리눅스는 소스 코드가 공개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유명 IT기업이나 도메인에서도 대다수 리눅스를 사용하며, 안드로이드, 웹서버, 클라우드, 모바일기기, 임베디드 기기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리눅스는 시분할 방식을 지원하고..
- [컴과] Python(파이썬): 개요, 구성요소, 객체와 클래스 Python 언어 소개 파이썬은 1991년 출시된 인터프리터형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명령형 프로그래밍, 함수형 프로그래밍, 절차적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을 지원하는 언어로, 최근 입문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인기가 매우 높다. 하지만 깊이 팔 수록 어려운 언어이며, 동적 언어에 익숙해져야한다거나 C와 관련된 프로그래밍 언어들과의 이질적인 문법으로 인해 입문용으로는 오히려 안좋을 수도 있다는 평이 있다. Python의 문법은 간단하고 직관적인 느낌이 든다. 다만 독특한 점은 다른 언어의 경우 { }를 통해 블록을 만들지만, 파이썬은 들여쓰기를 통해 블록을 구성한다. 그밖에 나무위키에서의 장점과 단점을 나열해보자면, C++나 Java로 만들려면 막막했던 코드들을 파이썬으로는 빠르게 만들 수 ..
- [컴과] C++ 언어: 개요, 구성요소, 상속, 템플릿, 예외처리 C++ 언어 소개 1. C의 확장, 그러나 별개의 언어 C++는 C언어를 확장하여 만든 언어로, 객체지향 개념(클래스)과 일반화 프로그래밍(템플릿)을 추가로 지원한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C++의 객체지향은 다른 객체지향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한다. C++에서는 많은 것을 컴파일 타임에 처리하고 메모리를 프로그래머가 직접 관리하는 반면, 다른 언어에서는 많은 부분을 런타임에 처리하고 메모리를 자동으로 관리한다고 한다. 또한 C++에서는 일반화 프로그래밍의 개념으로 템플릿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일반화 프로그래밍이란 공통된 개념을 묶어 일반화함으로써, 여러 데이터 형식에 맞추어 동작할 수 있도록 한다. 일반화 프로그래밍으로 코드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2. 프로그램의 작성 및 빌드 방식 C++ 프로그램을..
- 분기 처리와 예외 처리 기획을 하면서 자주 듣는 단어 중 하나가 분기처리와 예외처리이다. 위 개념과 관련하여 책, 아티클에서 읽은 내용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면서 알게 된 부분을 덧붙여서 정리해보았다. 그동안 분기 처리와 예외 처리는 기획 용어로만 생각했었는데, 원래는 개발 용어인 듯 하다. 분기처리 유형이 여러 가지가 있어서 하나의 페이지에 여러 유형이 나와야하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같은 상품이어도 회원 등급별로 상품 할인 가격이 다르게 보여져야 할 경우, 등급별로 노출할 할인 가격의 케이스를 만들어야 한다. 개발 관점에서는 코드를 선택적으로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여러 가지 구현 방법이 있겠지만, if else 문과 swtich 문 등 으로 구현할 수 있다. if (조건) 조건이 참일 때 실행할 문장 else 조건..
- SSF SHOP의 스타일 커뮤니티 'diver' SSF의 Diver는 런칭하면서 Bottom navigation의 한 부분을 차지했다. 그만큼 중요한 기능으로 가져가기 위함인 듯 하다. 또한 Diver에 들어가면 Bottom navigation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잇는데, 마치 다른 앱을 이용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변화를 준 것 같다. 기능이 살짝은 다르긴 하다. 예를 들면 브랜드샵을 누르면 브랜드 리스트페이지를, 햄버거를 누르면 카테고리 리스트페이지를 보여주지만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탭으로 되어있어 쉽게 이동가능하다. 그래도 하는 역할은 비슷하다.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고 느꼈던 점은, 모든 페이지에 길을 잃지 않도록 장치를 만들어둔 것이다. diver 내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면 우측 하단에 diver 홈으로 이동할 수 있는 프로팅 배너가 노출..
- 도메인 지식 기획자가 갖춰야하는 지식으로 자주 언급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도메인 지식'이다. 기획 관련 커뮤니티를 보다보면 도메인 지식이 중요하다고 하고, 전문성을 나타내는 것 중 하나라고도 한다. 위키백과를 찾아보면 도메인 지식은 특정한 전문화된 학문이나 분야의 지식을 말한다. 소프트웨어 공학에서의 도메인 지식이란, 대상 시스템을 운영하는 환경에 관한 지식이다. 도메인 지식은 개발자가 아닌, 사용자로부터 학습되어야 한다고 쓰여있다. (출처: 위키백과) 그로스해킹이라는 책에서는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도메인 지식은 아래에 대한 내용이었다. 1. 우리 서비스는 어떤 카테고리에 속해있고, 경쟁자는 누구인가 2. 그 카테고리에 속한 서비스들은 어떤 특징이 있는가 3. 서비스 이용자는 누구이고 어디에서 만날 수 있는..
- 벤치마킹의 범위와 고려사항들 기획을 하다 보면 완전히 신규 서비스가 아닌 이상 타사의 사례를 살펴보는 '벤치마킹'을 해야할 때가 있다. 처음에 벤치마킹을 할 때는 단순히 화면만 살펴보았었는데, 조금 더 경험을 쌓고 보니 그 뒷단의 내용들을 상상하며 하나씩 뜯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벤치마킹과 관련된 글을 여러 가지 읽어보며,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벤치마킹의 범위 1. 서비스 개선을 위한 UI/UX 및 기능 비교 수준 - 여러 서비스의 공통 분모를 찾아 기능단위별로 그룹핑해보기 - 특이한 부분에 대해 기능의 목적을 추측해보기 2. 서비스 방향을 위한 상위 단계의 벤치마킹 3. 자사-경쟁사 분석 수준에서의 전반적인 범위에 대한 벤치마킹 - 경쟁사가 유저에게 어떤 기능으로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지 분석하기..
- 상위 기획과 상세 기획 문서 기획 문서를 작성하게 되면 소위 상위 기획 문서와, 상세 기획 문서를 작성하게 된다. 그동안 내가 현업에서 봤던 문서들, 책, 브런치 글을 종합하여 나름대로 정리해보았다. 상위 기획 상위 기획은 서비스의 방향을 잡기 위한 문서이다. 기획 목적, 의도, 목표, 계획을 작성하여 본 서비스에 참여하는 모두가 공감하도록 돕는다. 기획 리뷰 시 활용되기도 하며, 모두의 공감과 협의를 통해 수정하고 확정한다. 보통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된다. 1. 배경 - 현재 상황 및 풀고자 하는 문제 - 기능이 필요한 이유(기능이 어떻게 문제를 풀 수 있는지) - 타사 서비스 벤치마킹을 통한 이점과 리스크 파악 2. 기획하고자 하는 바 - 컨셉 - 비즈니스 모델 - 간단한 목업 3. 목표 - 가설 - 기대하는 결과 - 가설..
- 애자일 방법론 - 스크럼(Scrum) 애자일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을 수립하고 설계하는 개발 방법론(워터폴 방법론)은 불확실성을 다루기가 어렵다고 판단되었다. 이에 애자일 방법론이 등장하게 되었다. 애자일이란 변화를 수용하고, 협업을 강조하며, 신속하게 반복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이다. 애자일 프레임 워크와 스크럼 애자일 방법론에는 여러 프레임워크가 있다. 스크럼(Scrum), 익스트림 프로그래밍(XP, eXtream Programmig), 칸반(Kanban) 등이다.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것이 스크럼인 것 같다. 스크럼이란 스프린트라는 작업을 5~9명의 소규모의 cross-functional한 팀이 수행하는 프레임워크이다. 스크럼(Scrum) 팀의 구성 보통 팀은 PO(제품책임자), 개발팀, 디자인팀, 스크럼 마스터 등..
- [책리뷰] 대한민국 이커머스의 역사 도그냥 작가님의 브런치에서 신간이 나왔다는 글을 보았다. 이 책을 보며 예전에 그로스쿨에서 작가님의 강의를 수강했던 기억이 났다. 당시 그로스쿨에는 이커머스 역사와 생존 인사이트와 이커머스 시스템과 정책설계 강의가 있었는데, 나는 후자만 수강했다. 당시에는 이커머스의 역사를 알아야하는 필요성을 잘 모르기도 했었고, 당장 현업에서 필요했던 부분이 시스템과 정책설계 쪽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그로스해킹이라는 책에서 도메인 지식의 6가지 요소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우리 서비스 및 관련 카테고리는 지난 10년간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였다. 언젠가는 이커머스의 역사를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만났다. 책은 제목 그대로 1996년부터 2022년까지의 이커머스의 역..
- 사용자 입력 데이터의 체크 포인트 어떤 페이지에서는 사용자에게 데이터 입력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가 올바른 값인지를 체크해야 한다. 나는 별도의 케이스정리 장표를 만들어, 사용자가 입력할 수 있는 값에 대한 케이스를 정리하고 해당 케이스별로 어떤 액션을 취해야하는지 정의하였다. 케이스를 정의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체크포인트를 네이버 회원가입 페이지의 예시를 바탕으로 소개한다. 1. 문자 종류 확인하기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가 올바른 유형으로 입력이 되었는지 체크한다. 네이버 회원가입 페이지에서는 휴대전화 항목의 경우 숫자만 입력해야하지만, 사용자가 문자를 입력했다면 "형식에 맞지 않는 번호입니다"라고 안내한다. 2. 타당성 확인하기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가 정상적인 데이터인지 체크한다. 네이버 회원가입..
- [컴과] 프로그래밍 언어: 정의, 동작원리, 언어 패러다임, 종류, 구성요소 프로그래밍 언어란 프로그램은 컴퓨터의 명령어를 나열한 것이며, 프로그래밍 언어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언어이다. 컴퓨터가 특정한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컴퓨터와 소통하는 언어이다. 처음에는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기계어로 시작되었지만, 점차 사용자가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언어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다시 정의하면, 프로그래밍 언어는 컴퓨터가 수행할 수 있고 동시에 사람이 읽을 수 있는 계산이라 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동작 원리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려면,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인 기계어로 명령해야 한다. 기계어는 이진수 형태로 되어있는데, 이진수란 0과 1로 이루어진 것이다. 사람이 직접 0과 1로만 프로그램을 만들 수 없어, 어셈블리어가 등장하게 되었다..
- [책리뷰] 플랫폼 레볼루션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배할 플랫폼 비즈니스의 모든 것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면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의 기술만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그 기술을 비즈니스 모델로 구현하는 것은 플랫폼의 힘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B기업 PM의 추천 도서 중 하나였고, 플랫폼의 생태계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플랫폼 정의부터 시작하여 아키텍처, 파괴적 혁신, 론칭, 수익창출, 개방성, 거버넌스, 경영지표, 경영전략, 규제정책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플랫폼에 관련된 모든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교과서 느낌의 책이었다. 아래는 책의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읽기 편하게 다듬었다. 플랫폼은 외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에 기반을 둔 비즈니스이다. 사용자들끼리 꼭 맞는 상..
- [책리뷰] IT 사용 설명서 - 5G부터 메타버스까지, 일상을 바꾸는 IT 상식 서점에서 IT관련 책을 찾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표지에 쓰여있는 5G, 메타버스 등은 익숙한 용어들이지만, 정확히 어떤 뜻이고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잘 모르고 있었다. 책을 처음 접할 때는 IT 관련 용어 정리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그보다 더 다양하고 깊은 내용이었다.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간편결제, 스트리밍서비스 등 IT서비스들을 비롯하여 메타버스, 암호화폐, 클라우드,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어떤 파트에는 비즈니스 모델도 소개하고 있어서 특정 도메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아래는 인상적인 부분을 발췌하여 일부 수정하였다. 이커머스는 오프라인보다 편리함을 제공하고, 기술혁신을 통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2000년대는 저렴한 가격, 2010년대는 편리한 검..
- [책리뷰] 1일 1로그 100일 IT지식 "Hello world!" 아마 프로그래밍 언어를 한 번이라도 배운 사람은 이 문장이 익숙할 것이다. 1978년 브라이언 캐니핸과 데니스 리치가 쓴 The C Programming Language 교재의 첫 번째 예제가 화면에 Hello world! 를 출력하는 것이었다고 한다.(출처: 나무위키) 그 뒤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첫 단계로 사용되는, 암묵적인 룰이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그 유명한 Hello, world!를 시작한 사람이다. 이 책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신, 데이터로 나누어 요약을 포함한 100개의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은 560쪽으로 상당히 두껍다. 그래도 주제 하나씩은 내용이 길지 않아서, 정말 하루에 1개씩 꾸준히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중간에 요약 부분이 있어서 내용을 한..
- [책리뷰] START WITH WHY 대학생 시절 공모전 기획안을 디자인하면서 팀원에게 들었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 팀원은 내게 기획안에서의 텍스트, 도형, 레이아웃은 모두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때 들은 말은 사회인이 되어 일을 하면서 핵심을 찌를 때가 많다. 왜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내가 하는 일의 의미가 생긴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WHY"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상대방을 행동하게 만들기 위한 WHY-HOW-WHAT이라는 골든서클의 룰을 제안한다. 그리고 시작점은 WHY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래는 책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하여 읽기 편하게 다듬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각이자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은 WHY, HOW, WHAT 골든 서클에 있다. 뛰어난 회사와 리더는 WHY로부터 시작하며, 고객..
- [컴과] 클라우드 컴퓨팅: 정의, 서비스모델, 배포모델,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정의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서버, 저장장치,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등을 렌탈 서비스의 형태로 이용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물리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가상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클릭 몇 번 만으로 컴퓨팅 자원을 배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는 이유 클라우드 컴퓨팅은 탄력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필요할 때 사용하고 필요 없을 때는 사용하지 않으면 되므로, 서비스 확장에 맞추어 인프라를 구축해나가면 된다.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기존에는 기계를 사는 데 수 개월이 걸리기도 하였지만,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빠르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가용성(중단 없이 작동할 확률)과 신뢰성..
- [책리뷰]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를 보기 위해 서점에 방문했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다. 나는 업무를 하면서 검색, 챗봇, 추천을 담당해봤던 적은 있다. 하지만 늘 업무의 겉만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원리가 무엇인지 궁금했었다. 이 책은 인공지능, 알파고, 자율주행, 검색엔진, 스마트 스피커, 기계번역, 챗봇, 내비게이션, 추천 알고리즘이라는 9가지의 카테고리로 인공지능을 설명한다. 아래는 검색, 챗봇, 추천 관련 내용 중 일부이다. 쿼리에 딱 맞는 문서를 찾기 위해 유사도 점수를 사용한다. 쿼리가 문서 어디쯤에 위치하는가, 단어와 단어 사이의 간격은 어떠한가(근접도), 문서에 단어가 많이 출현하고 다른 문서에는 적게 출현하는가(TF-IDF 알고리즘)를 고려하여 점수를 매긴다. 챗봇은 문장 유사도 판별 알고리즘..
- [책리뷰] Data-driven UX 이 책은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고, 서점에서도 강렬한 표지와 제목에 시선을 빼앗겼다. 이 책은 뷰저블을 만든 포그리트에서 출판한 책이다. 뷰저블은 요즘 많은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들었지만, 나는 Google Analytics만 사용해봤기 때문에 뷰저블을 다뤄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책을 통해 데이터를 배울 수도 있고, 간접적으로 뷰저블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였다. 이 책은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 용어, 행동 분석 방법, 리포트 작성방법까지 어떤 데이터를 확인해야하고, 어떤 식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어떻게 공유해야하는지 소개한다. 아래는 책의 내용 중 일부이다. 사용성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사용성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완벽한 서비스를 출시하는 데 시간을 들이기보다는, 불..
- [책리뷰] 그로스 해킹 - 데이터와 실험을 통해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 그로스해킹은 지표를 바탕으로 실험을 통해 배우고, 반복하며, 성장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한때 그로스해킹이라는 단어를 정말 많이 들었다. 나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이전 회사에서 그로스해킹 프로젝트를 운영했었다. 채용공고를 보면 어떤 회사에서는 AARRR(Acquisition, Activation, Retention, Revenue, Referral)별로 조직이 나뉘어 있기도 하다. 그 정도로 그로스해킹은 강력하다. 이 책은 그로스해킹을 실무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개념과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굉장히 깊이 있는 책이다. PMF를 측정할 때는 무슨 지표를 봐야하는지부터 AARRR에서 해야하는 핵심활동과 측정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데이터 측정을 위한 클라우드 환경이나 데이터 파이프라인 등 제반 사항들에 대해서도..
- [책리뷰] 그림으로 이해하는 AWS 구조와 기술 - AWS, 쉽고 재미있게 시작하자! 예전에 프로젝트를 하다가 개발자분이 "그거 S3에 올려드리면 되죠?" 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S3를 검색하다보니,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중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금 더 알아보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고, 마침 익숙한 서비스가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AWS(Amazon Web Service) 였기 때문에 읽게 되었다. 그리고 280쪽이고, 그림이 많아서 읽기가 편하다. 책은 EC2, S3, VPC, RDS를 비롯한 아마존의 AWS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이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지식을 설명해주고 있고, 이 부분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다. 아래는 책의 내용 중 일부이며, 읽기 편한 문장으로 다듬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가상화 기술, 분산처리 기술을 이용하여 서버와 인프..
- [책리뷰] 오늘도 개발자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책은 이전에 근무했던 회사의 추천 도서 목록에 있어서 알게 되었다. 일단 책 표지에서부터 공감이 된다.(기획자는 이번 주까지 가능하죠? 라고 묻고있다) 생각해보면 나도 프로젝트를 관리하면서 "그래서 가능한가요?" 라는 말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책은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기획의 경우 기획의 역할과 범위, 산출물 등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디자이너와 개발자 파트에서는 기획자가 알아두면 좋을 디자인, 개발 지식을 포함한다. 아래는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과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발췌하여 일부 가공하였다. 자신의 회사에서 필요한 개발지식이 무엇인지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유와 기준이 있는 기획이 되어야 한다. 우리 서비스와 고객으로부터 이유와 근거를 찾고, 회사의 ..
- [책리뷰] 화성에서 온 프로그래머 금성에서 온 기획자 - 프로그래머와 협업해야 할 기획자를 위한 지침서 이 책은 어떤 회사의 직무 소개 부분에서 추천하는 책 리스트에 올라온 책이다. 280쪽으로 그리 길지 않으며, IT 기초 지식이나 용어 정리가 꽤나 많이 있어서 기획자의 역할 뿐 아니라 개발 지식을 얻는 데에 도움이 된다. 프로그래머와 기획자에 대해서 일반화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런 부분은 적당히 넘기고,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읽었다. 아래는 인상적인 부분을 발췌하여 가공한 내용이다. 프로그래머가 이 기능이 정말 필요한 기능이라고 묻는다면, 나 스스로 이 기능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문제를 제기한 프로그래머의 의견을 참고하고, 명세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면, 설득하고 공감시켜야 한다. 기획자는 플래너로서 문제를..
- [컴과] JSP 프로그래밍: 개요, 동작원리, 구성요소, 쿠키, 세션, 자바빈, 데이터베이스 연결, DAO/DTO 웹의 구성 요소 웹은 위 그림과 같이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1. 웹 브라우저(클라이언트)는 서버에 요청을 보내고 응답 결과를 출력한다. 2. 웹 서버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처리하고 결과를 전달한다.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웹 문서를 찾아서 전달하는 역할 외에도 인증 처리, 문제가 있으면 정해진 코드로 응답 등도 수행한다. 3.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는 서버의 성능 개선을 위해 웹서버의 기능을 분리한 것으로, 동적 페이지를 만들거나 비즈니스 로직(결과 만들기)을 처리한다. (엄밀히는 비즈니스 로직을 처리하는 것이 웹 컨테이너이며, 웹 컨테이너에 보안처리, 장애처리 등이 추가되면 웹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한다) 4. 데이터베이스는 웹 서비스 수행에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제공한다. Apache Tom..
- [책리뷰] 판교의 젊은 기획자들 - 존재하지 않던 시장을 만든 사람들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K기업의 채용 공고에서였다. 채용 공고 중 우대사항에 이 책을 읽어본 사람을 뽑는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리고 '판교'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있는 책이어서 눈길이 갔다. (스타트업이나 유명 IT기업들은 대부분 강남 아니면 판교에 위치해있다) 책 제목만 보았을 때는 기획자의 자질에 관한 내용일 것 같았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면 "어떻게 새로운 시장을 발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주제였다. 이론과 한국 기업 사례들을 충분히 담고 있어,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특별히 책의 내용 중 [4장 새로운 시장의 탄생 조건]이 가장 인상적이다. 새로운 시장을 어떻게 탄생시킬 수 있는지, 포지셔닝과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온라인 서비스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정리되어 있어서, 내가..
영어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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